아빠하고 나하고 59회 임형주, 독창회 앞두고 母 헬렌 킴 “백곰 같아” 의상 지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어머니 헬렌 킴과 독창회 준비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빚는다.
1월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59회에서는 세계적인 팝페라 거장 임형주의 단독 독창회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주의 어머니 헬렌 킴은 공연의 총연출자이자 스타일리스트,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하며 아들의 무대를 진두지휘한다. 어머니는 “공연은 환상이다”라는 확고한 철학 아래 임형주가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듯 보였지만, 리허설이 시작되자 상황은 급변한다.
두 사람은 선곡 문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임형주는 “난 음악에 있어서는 타협과 양보가 없는 사람”이라며 “감성을 다루는 사람인데 이럴 때 너무 섭섭하고 짜증 난다”고 토로한다. 갈등은 의상 피팅에서 정점을 찍는다. 어머니가 준비한 화이트 수트를 입은 임형주에게 “백곰 같다”며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 이에 임형주가 불만을 표하자 어머니는 “백곰이면 살을 빼라”며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뿐만 아니라 공연 직전 목을 풀던 임형주에게 “시끄럽다”며 제지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어머니는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면 관객에게 신비감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지만, 임형주는 “목을 풀어야 노래를 하는데 억울하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첫 무대부터 완벽한 목소리를 듣고 싶은 관객 입장에서 어머니 말이 이해된다”며 헬렌 킴의 편을 들었고, 임형주는 “형은 그냥 아들 하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모자의 설전은 계속된다. 어머니는 “이건 프로가 아니다”라며 냉정한 피드백을 쏟아내고, 임형주는 “엄마가 잘못 생각하는 거다. 내가 무대에 서는 게 쉬워 보이나 보다”라며 그동안 참아왔던 속마음을 폭발시킨다.
완벽주의자 헬렌 킴과 아티스트 임형주의 치열한 사랑과 전쟁은 1월 28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