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코스터 1회 노홍철도 홀린 ‘스페인 3대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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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코스터 1회 노홍철도 홀린 ‘스페인 3대장’ 질주 임윤서 기자

놀러코스터 1회 노홍철도 홀린 ‘스페인 3대장’ 질주

뉴스나인임윤서 기자

6월 21일에 방송된 MBC ‘놀러코스터’ 1회에서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의 스페인 테마파크 도장 깨기가 공개됐다.

스페인에서 열린 첫 도장 깨기

네 사람은 놀이공원 덕후라는 공통분모로 뭉쳐 첫 해외 로드트립에 나섰다. 스페인의 대형 테마파크에 도착한 이들은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을 살피기 시작했다.

첫 여정에 앞서 역할도 분명하게 나뉘었다. 최강록은 테마파크 안의 F&B와 먹거리, 고경표는 스토리와 콘셉트, 빠니보틀은 놀이기구 분석을 맡으며 서로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푸리오스 바코가 연 첫 스릴

급발진 롤러코스터 ‘푸리오스 바코’는 시작부터 네 사람의 체력을 크게 흔들었다. 단 3.5초 만에 시속 135km까지 치솟는 추진력은 멤버들을 압도했고, 탑승 직후에는 감탄과 당황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노홍철은 강한 속도감 때문에 눈의 실핏줄이 터진 상태에서도 특유의 거침없는 감상을 쏟아냈다. 현장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돌발 상황까지 겪었지만, 다시 놀이기구에 몰입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우라칸 콘도르와 드래곤 칸의 연속 충격

드롭 타워 ‘우라칸 콘도르’는 롤러코스터와 다른 방식의 공포를 안겼다. 노홍철, 고경표, 빠니보틀은 높은 낙하감 앞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했고, 짧은 순간에 몰아치는 충격으로 담력 훈련에 가까운 체험을 마쳤다.

중국 테마존의 대표 어트랙션 ‘드래곤 칸’은 분노한 용의 움직임을 콘셉트로 한 기구답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무려 8회에 이르는 회전 구간은 멤버들의 균형감각을 흔들었고, 연속 탑승으로 쌓인 피로감은 표정마다 고스란히 드러났다.

샴발라에서 터진 환호와 반말

마지막 주자 ‘샴발라’는 현장 관람객들이 강하게 추천한 코스였다. 기존 롤러코스터와 다른 안전장치 구조에 멤버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레일이 높이 솟구치자 곧 두 손을 들고 환호하며 에어타임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한층 여유가 생긴 멤버들은 홀린 듯 2회차 탑승까지 감행했다. 고경표는 “인생에서 제일 재밌었다”고 극찬했고, 체력이 방전된 최강록은 영혼이 나간 듯 동생들에게 말을 놓기 시작해 웃음을 만들었다.

테마파크의 완성도도 중요한 볼거리였다. 각 구역의 오브제와 지역 전통문화가 녹아든 어트랙션, 오감을 자극하는 먹거리까지 이어지며 놀이공원을 여행지로 바라보게 하는 재미를 더했다.

놀이기구 앞에서 아이처럼 반응한 네 사람의 케미는 첫 여정의 가장 큰 수확으로 남았다. 샴발라를 타고 난 뒤 달라진 멤버들의 표정과 말투가 이 로드트립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준 장면 아니었을까?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