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2회 조서형, ’31만 원 환불’…생존 취소 뒤 세 번째 생존

방송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2회 조서형, ’31만 원 환불’…생존 취소 뒤 세 번째 생존 뉴스나인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2회 조서형, ’31만 원 환불’…생존 취소 뒤 세 번째 생존

뉴스나인 뉴스나인

6월 28일에 방송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2회에서는 지난 회 초고속으로 매출 100만 원을 달성하고도 생존이 취소됐던 조서형의 내막과 치열한 저녁 장사 생존 경쟁이 공개됐다.

조서형, ’31만 원 환불’로 생존 취소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 초고속으로 매출 100만 원을 달성하고도 ‘생존 취소’라는 날벼락 엔딩을 맞았던 조서형의 내막이 밝혀졌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자 고객들의 점심시간을 지켜주기 위해 31만 원어치의 과감한 환불 결단을 내렸던 것.

이로 인해 매출이 차감되며 생존이 취소되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벌어졌고,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상현, 포스기 고장 딛고 전체 1위

치열한 혼돈 속에서 가장 먼저 생존을 확정 지으며 이변을 일으킨 주인공은 최상현 셰프였다. 그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일했던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장사 초반 포스기 고장으로 주문이 막히는 대형 변수를 맞았으나, 오히려 그로 인해 생긴 긴 대기 줄이 모객 효과를 내는 반전을 이뤄냈다. 여기에 당일의 무더운 날씨를 겨냥해 즉석에서 추가한 들기름 젤라또와 올리브 젤라또가 폭발적인 주문으로 이어지며, 매출 0원에서 전체 1위로 치고 올라가는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임기학 생존, 고석현 별점 1점 위기

이어 ‘프렌치 거장’ 임기학의 ‘볼라볼’이 두 번째 생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인다이닝 셰프는 속도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6분 이상 대기한 테이블이 단 한 곳도 없을 만큼 완벽하게 서빙 시간을 통제하는 압도적인 회전율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반면 연 매출 100억의 고석현은 날씨와 맞지 않는 매운 메뉴와 인테리어로 매출 꼴찌를 기록한 데 이어, 뒤늦은 가격 인하로 기존 손님에게 최초의 별점 1점을 받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이연복 판정승, 홍석천 50만 원 돌파

중식 대가들의 정면승부와 타깃 분석 대결도 불을 뿜었다. 이연복의 ‘볶볶’은 대중적이고 익숙한 중식으로 아는 맛의 무서움을 입증하며 매출 50만 원을 돌파, 새로운 메뉴로 승부했으나 고객들을 당황하게 한 유방녕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또한, 양식 권위자 에드워드 권이 남성 직장인을 타깃으로 중식 덮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 반면, 최약체로 지목됐던 홍석천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단새우 아보카도 타르타르로 먼저 50만 원 고지를 돌파하며 탄탄한 장사 내공을 증명했다.

조서형 세 번째 생존, 저녁 장사 변수

점심 장사 종료 후 100만 원을 채우지 못한 18팀은 생존과 탈락이 걸린 잔인한 저녁 장사에 돌입했다. 에드워드 권조차 “분석하고 또 분석했는데, 아직 멀었다는 걸 느꼈다”고 탄식할 만큼 상권이 직장인 중심에서 가족 단위 고객으로 180도 뒤바뀌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 상황에서 해당 지역이 직장과 주거지가 혼합된 상권임을 유일하게 간파했던 조서형은 사전에 준비한 어린이용 메뉴와 철저한 프렙 과정으로 서빙 시간을 단축, 대량 환불 사태를 보완하며 마침내 세 번째 생존자가 됐다.

‘타임 레이스’ 선포, 첫 폐업 위기

방송 말미에는 장사판의 흐름을 뒤흔들 새로운 규칙인 ‘타임 레이스’가 선포되어 참가자들을 경악케 했다. 한층 더 치열해진 저녁 장사 서바이벌에서 첫 폐업의 고배를 마실 최하위 두 팀은 누가 될지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조서형의 31만 원 환불은 고객들의 점심시간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지만, 매출로 생존을 가르는 규칙 앞에서는 가장 잔혹한 변수로 돌아왔다. 생존 취소를 겪고도 세 번째 생존자가 된 조서형의 반전이 이번 회차의 가장 강한 장사 서사였을까?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