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첫 성교육 12화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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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첫 성교육 12화 내 아이의 사생활 뉴스나인

부모의 첫 성교육 12화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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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노크하고 들어오세요.“

방문을 닫기 시작한 아이,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설정한 아이. 부모는 걱정이 되고, 아이는 간섭이라 느낀다. 과연 어디까지가 관심이고 어디부터가 간섭일까?

오는 6월 15일(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부모의 첫 성교육> ‘12화. 내 아이의 사생활’ 편에서는 아이의 사생활 존중과 부모의 보호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지혜를 비롯해 샘 해밍턴, 종지 부부 장은지, 이승윤이 출연해 부모로서의 솔직한 고민을 나눈다. 성교육 전문가 배정원과 소아정신과 전문의 조성우는 아이의 사생활을 건강하게 존중하는 방법과 부모가 지켜야 할 역할을 짚어본다.

“사생활은 솜사탕 같아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사생활을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들은 사생활을 ‘자유’, ‘나만의 공간’, ‘기쁨’이라고 표현했고, “솜사탕 같다”는 답변도 내놓았다.

또한 아이들이 가장 사생활을 침해당했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휴대전화 검사’가 꼽혔다. 출연진들은 결과에 공감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공개한다.

특히 이승윤은 중학생 시절, 어머니가 자신의 방 안에 냉장고까지 들여놓았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고 부모와 다른 생각을 갖기 시작하는 것은 자기만의 세계가 생기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부모의 사생활 존중 점수는 몇 점?

방송에서는 ‘사생활 신호등’ 코너를 통해 일기장 몰래 읽기, 친구 관계 캐묻기, 노크 없이 방문 열기 등 부모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을 함께 살펴본다.

출연진들은 신호등 카드를 통해 자기 생각을 밝히고, 전문가들은 사생활 존중과 보호책임은 함께 가야 하는 가치라고 설명한다.

특히 아이 몰래 감시하는 행동과 가족 간 합의를 통해 안전 규칙을 만드는 행동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방문을 닫는 건 반항일까, 성장일까?

아이가 방문을 닫고 들어간 지 30분. 부모는 기다려야 할까, 문을 열어야 할까?

출연진들은 부모와 아이 역할을 번갈아 맡아 즉흥 상황극에 도전한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상황극은 폭소를 유발하는 동시에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고 경계를 세우기 시작하는 것은 정서적 독립이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가족만의 ‘사생활 헌법’ 만들기

방송에서는 실제 사례 가족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생활 헌법’ 만들기에 도전한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한 규칙보다 가족이 함께 만든 규칙일수록 더 책임감 있게 지켜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출연진들은 ‘사생활 타임캡슐’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켜주고 싶은 약속을 직접 적으며 부모로서의 다짐을 전한다.

감시보다 신뢰, 통제보다 존중

내 아이의 사생활을 지켜주세요!

아이의 사생활을 둘러싼 갈등은 단순히 방문을 열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 보호와 존중 사이의 가족 규칙을 어떻게 세울지로 이어진다. ‘사생활 신호등’과 ‘사생활 헌법’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 납득할 수 있는 경계를 찾는 계기가 될까?

EBS <부모의 첫 성교육>은 이번 방송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서로 존중해야 할 경계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사생활을 존중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의 경계뿐 아니라 타인의 경계 또한 존중할 줄 아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EBS <부모의 첫 성교육> ‘12화. 내 아이의 사생활’ 편은 오는 6월 15일(월)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