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에 방송되는 MBC 특선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 4회에서는 정지안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물 브라더와 그가 불러온 새로운 위기가 공개된다.
진만의 생존법을 이어받은 지안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삼촌 정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 때문에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그린다. 앞선 이야기에서는 진만과 지안의 과거 서사가 풀리며 진만이 오래전부터 은밀하게 지안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온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 진만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수행한 지안은 위기에서 탈피하는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한 차례 위기에서 벗어난 지안에게 새로운 난관이 닥치는 한편, 지안과 진만의 과거사에서 또 다른 한 단면이 공개된다. 새로운 난관은 그녀의 눈앞에 느닷없이 나타나 스스로를 ‘브라더’(이태영 분)라고 소개한 미지의 인물이다. 얼굴을 가린 채 정체를 숨기고 있는 그의 모습은 도움의 손길인지 또 다른 위협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게 만들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저, 정지안?” 총을 겨눈 브라더
예상치 못한 낯선 이의 등장에 긴장한 지안과 달리, 브라더는 첫 만남부터 “저, 정지안?”이라며 마치 지안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내 지안을 향해 총을 겨누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해답이 보이지 않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지안은 브라더를 믿을지, 끝까지 경계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과연 지안은 과거 진만이 강조했던 것처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인물들 사이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안은 정민(박지빈 분)의 행동과 발언에서 갈수록 위화감을 느끼고,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할 수 없는 인물들이 사방에 포진한 가운데 정민의 정체마저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된다. 더 나빠질 곳이 없을 것 같았던 상황을 악화시키는 건 오롯이 정민을 표적으로 하는 습격이다. 지안이 다시 한번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파신에게 무에타이를 배운 이유
여기에 모종의 이유로 무에타이를 배우기로 결심한 지안과 그녀의 사부가 되어주었던 파신(김민 분)의 일화도 그려지며 이야기를 확장한다.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면모가 진만과 닮은 파신은 수상할 정도로 진만과 친밀해 보인다. 지안이 무에타이를 배워야만 했던 경위는 무엇인지, 진만과 파신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신과 진만의 인연은 지안의 무에타이 수련이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쇼핑몰의 비밀과 연결된 생존 준비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안에게 어떤 선택의 기준을 남겼을까?
브라더의 정체와 정민을 겨냥한 습격, 지안이 무에타이를 배우게 된 사연은 7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특선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 4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