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 남지현 문상민, 얽히고설킨 4각 관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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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 남지현 문상민, 얽히고설킨 4각 관계의 서막? 뉴스나인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 남지현 문상민, 얽히고설킨 4각 관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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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 남지현 문상민, 얽히고설킨 4각 관계의 서막?

웹툰보다 먼저 드라마로 찾아온 오리지널 스토리의 매력, 과연 남지현과 문상민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1월 10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는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 네 청춘 남녀의 엇갈린 인연과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 임재이(홍민기), 신해림(한소은)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처럼 서로의 삶에 침투하며 관계성 맛집으로 등극했다. 의녀이자 밤에는 도적으로 변신하는 홍은조와 신분을 숨긴 도월대군 이열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우연의 연속이었다. 저잣거리에서 허름한 차림으로 양반댁 자제와 시비가 붙은 이열을 본 홍은조는 그를 자신의 아픈 종이라 둘러대며 위기에서 구해냈다. 서로의 진짜 정체를 모른 채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유쾌하면서도 묘한 설렘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은조와 세도가의 자제 임재이의 만남 또한 예사롭지 않은 긴장감을 형성했다. 오라버니 홍대일(송지호)을 위해 활터에서 실력을 뽐낸 홍은조에게 임재이는 신분의 법도를 들먹이며 홍대일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쏘라는 무리한 벌을 내렸다. 홍은조가 오라버니를 챙기는 모습에 묘한 불쾌감을 드러낸 임재이의 행동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게 했다. 악연인 듯 인연인 듯 시작된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열과 신해림의 관계는 오해와 우연이 겹치며 싹텄다. 홍은조가 이열을 찾기 위해 붙인 벽보를 통해 이열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신해림은 마실을 나왔다가 우연히 그를 다시 마주쳤다. 단번에 이열을 알아본 신해림은 먼저 말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발을 헛디뎌 이열의 품에 안기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며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신분을 넘어선 네 남녀의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많은 시청자가 이 드라마의 원작 웹툰이나 소설이 있는지 궁금해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원작이 없는 순수 오리지널 드라마다. 이 작품은 스튜디오드래곤 제2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선 작가의 극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흥미로운 점은 드라마 방영 시점에 맞춰 동명의 웹툰이 지난달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보통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가 제작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드라마의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웹툰이 제작되는 ‘슈퍼 IP’ 전략을 취하고 있다.

첫 만남부터 입맞춤 사건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네 사람의 로맨스는 3회에서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홍은조와 이열, 그리고 이들과 정혼 관계로 엮인 임재이와 신해림까지, 네 남녀의 사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가 과연 악연이 될지, 아니면 필연적인 사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이 그려낼 치열하고도 설레는 로맨스는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