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820회 최산 ‘BAD’ 원조 퍼포먼스, 5년 만의 금의환향

런닝맨 820회 최산 'BAD' 원조 퍼포먼스, 5년 만의 금의환향

9월 13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 820회에서는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최산이 화제의 ‘BAD’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이며 원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5년 만에 돌아온 최산

최산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금의환향이다. 스타가 돼서 돌아왔다”고 반기며 달라진 위상을 언급했다. 최근 에이티즈 ‘BAD’ 챌린지의 중심에 선 최산은 ‘북부대공’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뒤 다시 ‘런닝맨’을 찾았다.

김종국은 헬스장에서 이어진 친분을 내세웠고, 하하는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산과의 친분 경쟁에 나섰다. 5년 전 출연 때와 달리 멤버들이 먼저 최산의 최근 활약을 꺼내면서 시작부터 달라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BAD’ 원조가 보여준 퍼포먼스

환영을 받은 최산은 현장에서 화제의 ‘BAD’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였다. 그동안 ‘런닝맨’에서도 멤버와 게스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BAD’ 챌린지를 소화했던 만큼, 원곡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오리지널 안무에 시선이 모였다.

‘북부대공’ 착장까지 더해진 무대에서는 최산 특유의 강한 동작과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났다. 챌린지로 익숙해진 장면을 당사자가 직접 재현하자 멤버들도 최산의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뜨겁게 반응했다.

“오우 굉장히” 쿨한 수입 답변

“오우 굉장히” 쿨한 수입 답변
“오우 굉장히” 쿨한 수입 답변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지석진은 최산에게 “요즘 돈 좀 들어오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예상 밖의 수입 질문에도 최산은 머뭇거리지 않고 “오우 굉장히”라고 답하며 영앤리치 면모를 드러냈다.

솔직한 대답이 돌아오자 지석진은 “이럴 때 모아놔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BAD’의 인기가 실제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숨기지 않은 최산의 답변은 짧지만 강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세 대공이 이끈 외지인 찾기

이날 레이스는 최산의 ‘북부대공’, 양세찬의 ‘복부대공’, 하하의 ‘바부대공’이 각각 팀을 이끄는 ‘대공님, 이 안에 외지인이 있습니다’로 진행됐다. 세 팀 안에는 정체를 숨긴 외지인 2명이 섞여 있어 멤버들은 말과 행동을 살피며 서로를 의심했다.

최산은 화제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대공 중 한 명으로 레이스에 참여했다. 오프닝에서 보여준 ‘BAD’ 퍼포먼스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멤버들과 섞여 눈치 싸움을 벌이는 모습까지 이어지며 5년 만의 귀환을 채웠다.

5년 만에 돌아와 직접 보여준 ‘BAD’ 원조 퍼포먼스는 최산을 둘러싼 ‘북부대공’ 열풍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다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날 최산의 귀환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도 역시 원조 ‘BAD’ 무대였을까?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