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에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4회에서는 운동에 누구보다 진심인 민호가 음악방송 1위보다 하이록스 1등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전현무가 짚은 민호의 운동 진심

이날 전현무는 민호의 남다른 운동 사랑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민호가 운동에 진심이다. ‘뮤직뱅크’ 1위 할래, 철인 3종 1위 할래라고 물어보면 고민하더라”고 말했다.
가수에게 음악방송 1위는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순간이지만, 민호에게 운동 역시 쉽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목표였다. 평소에도 여러 운동을 꾸준히 소화해온 만큼 전현무의 말은 민호의 강한 승부욕을 그대로 보여줬다.
음방 1등보다 마음이 향한 하이록스

민호는 음악방송 1위와 하이록스 1등 중 어떤 1등이 더 좋은지 묻자 “당연히”라고 답을 시작했다. 본업인 가수를 먼저 선택할 듯했던 분위기였지만 곧 예상과 다른 속내를 꺼냈다.

그는 “음방 1등 하는 게 좋지만 속마음은 하이록스 1등이 더 좋다”고 밝혔다. 음악 활동의 기쁨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이 더 강하게 향하는 목표로 하이록스 정상에 오르는 순간을 꼽은 셈이다.
김숙도 놀란 민호의 선택
민호의 답을 들은 김숙은 “아니 본업이 가수인데”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로 오랜 시간 활동한 민호가 음악방송 1위보다 운동 경기 1등을 향한 욕심을 솔직하게 드러낸 대목이 웃음을 만들었다.
하이록스는 러닝과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함께 소화하는 피트니스 레이스다. 민호는 최근에도 하이록스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대회에서 1등을 경험한 뒤 월드 챔피언 무대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연 일정이 있는 날에도 아침부터 운동할 정도로 운동은 민호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기록과 순위를 목표로 훈련해온 만큼 “하이록스 1등이 더 좋다”는 대답에도 민호 특유의 승부욕이 그대로 묻어났다.
가수 민호에게 음악방송 1위조차 잠시 고민하게 만든 하이록스의 매력, 본업보다 먼저 튀어나온 그의 솔직한 속마음이 가장 인상적인 장면 아니었을까?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