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수아비 11회 박해수·이희준, ’30년 재회’…숨은 진실 수면 위로

5월 25일에 방송되는 ENA ‘허수아비’ 11회에서는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강태주, 차시영, 서지원, 차영범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세월만큼 달라진 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기범과 꼭 닮은 청년 차영범의 등장이 담겨 궁금증을 높인다.
생매장 엔딩 뒤, 다시 시작된 진실게임
지난 방송에서 강태주는 박대호의 고백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차시영과 형사들이 윤혜진의 시신을 은닉했다는 진실이 드러나면서, 강성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과거의 어둠은 더 짙어졌다. 강태주가 붙잡고 있던 사건은 단순한 범인 추적을 넘어 권력과 은폐, 조작의 문제로 번졌다.
강태주와 차시영은 사라진 시신의 행방을 두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위태로운 진실게임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같은 사건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진실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강태주는 묻힌 진실을 끌어올리려 했고, 차시영은 자신이 감춰온 비밀이 드러나지 않도록 끝까지 버티려 했다.
긴장감은 차시영이 강태주를 생매장하는 엔딩 장면에서 폭발했다. 진범을 찾았다는 강태주의 거짓말에 속은 차시영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자신의 불안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악연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30년 뒤에도 이어질 진실게임의 출발점이 됐다.
한편 임석만은 서지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차 사건의 최종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결국 그 진실을 밝힌 인물은 30년 만에 잡힌 연쇄살인범 이용우, 곧 이기환이었다. 과거의 판결과 현재의 자백이 맞물리면서 강성 연쇄살인사건은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다.
국회의원 차시영, 강태주 재회에 흔들리다
공개된 사진은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를 보여준다. 강태주, 차시영, 서지원은 세월이 지난 만큼 다른 위치에 서 있지만, 이들 사이에 얽힌 비밀과 갈등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재회한 강태주와 차시영 사이에는 단순한 어색함을 넘어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차시영은 국회의원이 됐다. 가슴의 금빛 배지는 그가 쌓아 올린 권력과 명예를 보여주지만, 강태주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차시영의 불안도 함께 드러난다. 강성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부터 이용우의 프로파일링을 맡았던 강태주의 등장까지, 그는 지금 자신의 권력과 명예 뒤에 감춰진 비밀이 밝혀질까 경계한다.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차시영이 피하고 싶었던 진실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강태주의 재등장은 과거에 묻어둔 사건을 현재로 끌어올리는 방아쇠가 된다. 강태주와 차시영이 다시 마주한 현재의 진실게임에서 누가 끝까지 버티고, 누가 무너질지 관심이 모인다.
차영범 등장, 노이즈컷에서 되살아난 사건

두 사람 사이에는 낯익은 청년이 갑자기 나타난다. 그는 강태주에게 명함을 건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억울한 죽음을 맞았던 이기범과 꼭 닮은 얼굴의 차영범이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지원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 ‘노이즈컷’에서도 차영범의 모습이 포착된다. 서지원은 과거 강성일보 기자로 사건의 진실을 쫓았고, 30년이 지난 현재에도 기록과 추적의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은 인물이다. 그런 서지원의 공간에 차영범이 등장했다는 점은 사건이 다시 언론과 기록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암시한다.
극 전반부에서 이기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송건희는 이번에는 차영범으로 1인 2역을 맡는다. 차영범은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인턴기자다. 이기범과 닮은 얼굴을 가진 그가 왜 현재의 사건 한가운데 나타났는지, 강태주와 서지원에게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남은 두 회, 숨겨진 진실이 수면 위로 오른다
30년 전 강태주, 차시영, 서지원이 뜨겁게 쫓았던 ‘그놈’의 자백은 강성 연쇄살인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이미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은 현재 인물들의 삶을 다시 흔들고, 과거의 선택이 어떤 비극을 만들었는지 되묻게 한다. 숨겨진 진실은 누군가의 죄책감이자 누군가의 권력 기반이기도 하다.
차영범의 등장은 남은 이야기에 새로운 긴장을 더한다. 그는 이기범과 닮은 얼굴로 과거를 소환하고, 인턴기자라는 위치로 현재의 진실을 추적한다. 남은 두 회에서 차영범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고되면서, 강태주와 차시영의 진실게임도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11회부터는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30년 전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다시 드러난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인물들의 관계 변화 역시 중요한 관전 요소가 된다. 진실보다 자신이 만든 질서를 지키려는 차시영과, 왜곡된 과거를 바로잡으려는 강태주의 충돌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 예고의 핵심은 범인의 이름보다 진실을 감춰온 사람들의 선택에 있다. 30년이 지난 뒤에도 끝나지 않은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실게임이 어떤 결말로 향할지 주목된다.
강태주와 차시영, 서지원과 차영범이 다시 마주할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숨은 진실은 5월 25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ENA ‘허수아비’ 11회에서 공개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E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