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음악에 담긴 진심 알아봐 주셔서 감사”

연예
르세라핌,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음악에 담긴 진심 알아봐 주셔서 감사” 임윤서 기자

르세라핌,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음악에 담긴 진심 알아봐 주셔서 감사”

뉴스나인임윤서 기자
르세라핌,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음악에 담긴 진심 알아봐 주셔서 감사”

“저희의 음악에 담긴 노력과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026년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지난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트로피를 당당히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은 “‘골든디스크어워즈’ 4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의 음악에 담긴 피땀 어린 노력과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뜨겁게 응원해 주셔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언제나 곁에 있어준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팬분들 덕분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2026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며 올해 펼쳐질 활발한 활동에 대해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 시상식에서 르세라핌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지난 2025년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HOT’과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한 당찬 걸음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 발매 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SPAGHETTI (feat. j-hope of BTS)’ 전주가 흐르자 현장에서는 떠나갈 듯한 폭발적인 함성과 반응이 터져 나왔다. 강렬한 레이저 조명을 더한 댄스 브레이크 구간 역시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이들은 스파게티 면이 떠오르는 노란색 머리의 수많은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단숨에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르세라핌은 자전거를 타고 돌출 무대까지 나가 ‘HOT’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이어갔다. 멤버들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현란한 하우스 스텝을 활용한 안무가 보는 재미를 톡톡히 선사했다. 특히 모든 무대가 끝난 후 LED 배경에 의문의 문구와 함께 ‘POWERFUL’이라는 강렬한 단어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강조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날 허윤진은 특별 무대로 故 김현식의 명곡 ‘비처럼 음악처럼’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허윤진 특유의 짙은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원곡에 새로운 감성을 보탰다는 평이다.

한편, 르세라핌의 이번 무대를 접한 음악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르세라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SPAGHETTI’ 무대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힙한 에너지와 댄서들과의 칼군무가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였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등지의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그간 투어를 돌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완성형 퍼포먼스로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 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