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헬로루키’ 심사위원도 “울컥”…양치기소년단·컨파인드 화이트 7월 주인공

국내 신인 뮤지션 등용문인 ‘EBS 헬로루키’가 치열한 라이브 경합 끝에 ‘7월의 헬로루키’ 최종 2팀을 확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양치기소년단’과 ‘컨파인드 화이트(Confined White)’다.
10팀이 맞붙은 라이브 경합

지난 6월 18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UNDERSTAGE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음원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이 무대에 올랐다. 컨파인드 화이트(Confined White), DORI, YIPPEE, 김초원, 멜키(MELKI), 양치기소년단, 우륵과 풍각쟁이들, 우희준, 유인원, 포져군단이 각기 다른 음악 세계를 펼쳤다.
각 팀은 서로 다른 개성과 독창적인 사운드로 현장을 달궜고, 관객들은 신인 뮤지션들의 에너지에 뜨겁게 호응했다. 단순한 예선이 아니라 하나의 공연처럼 완성도 높은 무대가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심사위원도 “울컥”한 예선 무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정용 페스티벌 기획자는 이번 경합에 대해 “세 번째 예선인데, 어떤 팀이 선발되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보면서 울컥하기도 했다. 예선 자체만으로 하나의 완벽하고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본 느낌”이라며 참가 팀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양치기소년단에 대해 김학선 대중음악 평론가는 “팝적인 지향점을 가지고 이런 엄청난 무대를 만드는 것 자체가 뛰어난 재능”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하는 중에도 곡이 귀에 선명하게 잘 들어왔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양치기소년단·컨파인드 화이트 본선으로


또 다른 주인공인 컨파인드 화이트에 대해서는 전진희 음악가가 깊은 인상을 전했다. 그는 “인트로가 시작될 때 멤버들이 보여준 절실했던 표정이 기억에 남는다”며 “컨파인드 화이트의 음악이 가지는, 순식간에 공간의 공기를 달라지게 만드는 힘을 강렬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7월의 헬로루키’는 신인 뮤지션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막을 내렸다. 최종 선정된 양치기소년단과 컨파인드 화이트는 향후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두 팀의 선정은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올해 헬로루키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는 장면이다. 10팀의 라이브 경합을 뚫고 이름을 올린 양치기소년단과 컨파인드 화이트가 다음 무대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8월의 헬로루키 라이브 심사는 오는 7월 16일 진행되며, 9월에는 올해의 마지막 헬로루키 모집 공고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일정과 지원 방법은 EBS ‘스페이스 공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E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