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이 8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콘텐츠아시아 어워즈(ContentAsia Awards) 2026’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6개 수상작을 배출하며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아시아 11개 국가·지역이 겨룬 콘텐츠 시상식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아시아(ContentAsia)’가 주최하는 콘텐츠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8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35개 부문에 180편이 넘는 프로그램이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수상작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11개 국가·지역에서 배출됐으며, 드라마와 예능, 리얼리티,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아시아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방콕 현장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되면서 아시아 콘텐츠 업계가 한자리에서 올해 수상 결과를 공유했다. CJ ENM은 〈아이 엠 복서〉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예능, 배우, 시청자 선택 부문까지 총 6개 수상작을 배출했다.
금상 2개로 시작한 6개 부문 수상
특히 〈아이 엠 복서〉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Best Original Reality Programme Made in Asia)’ 금상을 수상했다. 복싱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포맷과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아낸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미지의 서울〉의 박보영은 ‘아시아 제작 TV 프로그램·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자배우(Best Female Lead in a TV Programme/Series Made in Asia)’ 금상을 수상했다. 작품 속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배우로서의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쌍둥이 유미지와 유미래를 연기해 같은 작품 안에서 상반된 인물을 표현했다. 이번 금상으로 작품 성과와 함께 배우 개인의 연기 부문 수상까지 이어졌다.
김유정이 이어간 여자배우 부문 수상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김유정은 ‘아시아 제작 TV 프로그램·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자배우’ 은상을 수상했다. 복합적인 캐릭터를 밀도 있게 표현한 뛰어난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유정은 〈친애하는 X〉에서 백아진을 연기해 박보영과 같은 여자배우 부문 수상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J ENM 관련 작품 배우가 같은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면서 배우 부문에서도 두 개의 수상 성과를 만들었다.
예능과 드라마가 채운 동상 3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Best Variety Programme Made in Asia)’ 동상을 수상했다.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예능 IP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폭군의 셰프〉는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Best Drama Series for Regional/International Market)’ 동상을 수상했다. 예능과 배우 부문에 이어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도 수상작이 나오면서 장르를 아우르는 결과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CJ ENM STUDIOS가 제작한 〈스프링 피버〉는 ‘시청자 선택: 최고의 로맨틱 모먼트(Viewers’ Choice: Most Romantic Moment)’ 동상을 수상했다. 작품과 배우, 예능뿐 아니라 시청자 선택 부문까지 포함되면서 총 6개 부문 수상이 완성됐다.
다양한 IP 가능성 강조한 CJ ENM
CJ ENM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CJ ENM이 쌓아온 콘텐츠 제작 역량과 다양한 IP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르와 포맷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능과 드라마, 배우, 시청자 선택 부문까지 이어진 6개 수상은 서로 다른 장르와 IP가 한 시상식에서 함께 성과를 낸 결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된 수상 흐름은 CJ ENM의 다음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작품으로 이어질까?
지난해 〈정년이〉의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금상과 〈아이랜드2: N/a〉의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은상에 이어 올해도 6개 수상작을 배출하며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 : CJ EN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