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125회 김환희♥최민우 결혼식, 이상미 애프터 데이트 공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디즈니 커플’ 김환희♥최민우가 낭만적인 결혼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전원일기’의 ‘개똥 엄마’ 이상미는 ‘연하남’ 박영동, 그리고 개그맨 오지헌의 아버지인 ‘연상남’ 오승훈과 지난 소개팅의 애프터 데이트를 이어가며 진심을 확인했다.
김환희♥최민우, 3년 비밀 연애 끝 결혼
6월 8일 월요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환희♥최민우가 ‘조선의 사랑꾼’의 문을 두드렸다.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은 ‘사랑스러움의 끝판왕’ 김환희와 ‘난쟁이들’, ‘삼총사’ 등에서 천의 얼굴로 극장가를 누비는 ‘대학로 아이돌’ 최민우는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공연을 계기로 만나 화촉을 밝혔다.
공연 회식 자리에서의 밤샘 대화를 시작으로 최민우가 먼저 대시했고, 두 사람은 사귀는 사실을 꼭꼭 숨겼다. 3년 간의 비밀 연애는 지인들이 청첩장을 받을 때가 돼서야 들통났다. 이에 스튜디오의 최성국은 “그럴 수 있다. 저도 국진이 형과 수지 누나 연애를 1년간 몰랐다. 거의 매주 보는데도…수지 누나 혼자 좋아하는 걸로 보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버지 빈자리 채운 신랑의 부케 입장
김환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났던 호텔에서 어머니, 자매들과 브라이덜 샤워 겸 호캉스를 즐긴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집안의 막내딸 김환희는 뮤지컬 스타로 급부상하던 해인 2018년,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의 간병을 시작해 2022년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본식에서는 신랑 최민우가 부케를 들고 직접 신부 입장을 시작한 김환희를 맞이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김환희는 “아버지의 빈자리가 보였다. 아버지가 ‘잘 살아’라고 하셨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많이 그립고, 신부 입장도 같이 하고 싶었다. 최 사위가 빈자리를 채워줬다. 아빠가 진짜 많이 사랑하는 우리 막둥이. 예쁜 가정, 건강한 가정 꾸려가겠다. 사랑한다”면서 눈물의 편지를 보냈다.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한 결혼식
하객으로는 극장 백스테이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최재림·마이클 리·홍지민 등 뮤지컬 거물들부터 ‘인피니트’ 성규, ‘B1A4’ 신우 등 아이돌 스타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축가로는 ‘디즈니 인 콘서트’의 무대에 같이 올랐던 뮤지컬 배우 이종석과 신재범이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의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열창했고, 새신랑 최민우도 합세해 갈채를 받았다.
이상미, 박영동과 한강 피크닉
한편,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 엄마로 사랑받은 배우 이상미가 애프터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상미는 지난 소개팅 이후 오지헌의 아버지이자 ‘시니어 모델 출신 연상남’ 오승훈, 그리고 연하의 ‘조지 클루니 닮은꼴’ 박영동 두 사람과 연락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미는 박영동과 한강 피크닉을 계획했다. 박영동은 이상미를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왔고, “먹을 때는 안 예쁘게 먹어도 된다. 제일 예쁘다”라며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연하남 박영동의 직진 고백
이상미가 ‘연상남’을 이상형으로 꼽은 만큼, 연하인 박영동의 라이벌 의식은 불타올랐다. “오늘 이후로 제가 조금씩 다가간다는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하시겠느냐”는 박영동의 직진 발언에, 이상미는 “막내로 태어나서 아빠나 오빠 같은 분들이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연상을 선호했던 이유를 밝혔다.
박영동은 이상미의 버킷 리스트였던 ‘애인과 같이 책 읽기’, ‘2인승 자전거 타기’ 등 낭만 넘치는 데이트로 이상미의 환심을 샀다. 그는 “오늘부터 상미 씨라고 불러도 되느냐”고 쐐기를 박았고, “공주님은 왜 겁이 많을까”라며 풋풋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때마침 오승훈에게 전화가 걸려 오며 분위기가 깨졌고, 결국 급하게 데이트가 마무리됐다.
오승훈의 꽃바구니와 이상미의 눈물
박영동의 ‘만만찮은 경쟁자’ 오승훈은 제작진들에게 “나이가 몇인데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수도 있다”며 이상미의 데이트 사실을 알고도 연상의 여유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정식 프러포즈는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데이트 목표를 전했다.
이상미와 만난 오승훈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고, 깜짝선물로 꽃바구니를 준비했다. 이상미는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갑자기 자리를 벗어난 이상미는 “다른 분하고 시간 보내고 왔는데, 배려해 주시는 게 감사하다”며 제작진 앞에서 솔직한 눈물을 흘렸다.
자리로 돌아온 이상미는 “이런 마음 있으신 줄 몰랐다. 마음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출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