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12회 김병옥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파일 쟁탈전 끝 현행범 체포

6월 27일 방송된 MBC ‘오십프로’ 12회에서는 김병옥이 극 중 황화산으로 복수를 위해 파일 확보에 뛰어들고, 끝내 강영애 검사와 경찰 공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장면이 이어졌다.
김병옥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복수의 판
김병옥은 극 중 황화산으로 복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치밀하고 서늘한 면모를 드러냈다. 황화산은 한경욱, 리철진, 도현태와 손잡고 마약 거래 및 북한 비밀 정보가 담긴 파일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도현태는 한경욱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파일을 가로챈 뒤 배신하고 우리끼리만 이득을 챙기자”고 제안했다. 황화산은 “원수를 갚을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파일을 둘러싼 싸움은 더 위험한 방향으로 번졌다.
김병옥, 허성태·이학주 앞에서 드러낸 화산파 집념
김병옥은 극 중 강범룡으로 나선 허성태와 마공복을 연기한 이학주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한경욱 사업의 자금줄인 헤븐캐피탈 대표가 됐다고 밝혔다. 강범룡이 의아해하자 황화산은 “한경욱한테 복수하고 화산파를 재건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화산은 자신이 찾던 파일이 강범룡과 마공복에게 있다는 사실까지 눈치챘다. 이후 파일을 즉시 넘기라며 두 사람을 압박했고, 김병옥은 복수심과 권력욕이 뒤엉킨 황화산의 카리스마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김병옥 “너희들이 감히 날 배신한 거냐”, 뻔뻔한 분노
파일 확보를 위해 약속 장소로 나간 황화산은 강범룡과 마공복 대신 정호명과 봉제순이 함께 나타나자 분노했다. 황화산은 “너희들이 감히 날 배신한 거냐”며 적반하장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황화산 역시 파일을 손에 넣은 뒤 강범룡과 마공복을 토사구팽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배신을 말하면서도 스스로 더 큰 배신을 준비하던 황화산의 태도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파일 쟁탈전 끝 현행범 체포, 10년 전 죄과까지
이후 한경욱이 현장에 합세하고, 유인구까지 난입하면서 파일 확보를 둘러싼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치열해졌다. 난전 끝에 한경욱이 파일을 확보하자 황화산은 눈치를 보며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타이밍 맞춰 들이닥친 강영애 검사와 경찰 공조에 의해 황화산은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여기에 10년 전 발생한 여객선 사건의 핵심 연루자라는 과거 죄과까지 밝혀지면서, 김병옥이 완성한 황화산은 교도소 재수감이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김병옥은 야망과 독기로 가득 찬 황화산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12회의 긴장감을 장악했다. 파일을 손에 넣으려던 판이 현행범 체포와 10년 전 죄과 폭로로 뒤집힌 순간은 황화산의 몰락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장면 아닐까?
출처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