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추적자 설록 5회 박하선이 주목한 ‘여전사’ 밀룬카 사비치

8월 11일에 방송되는 K-STAR·SBS Plus·코미디TV·더라이프·GTV ‘시간추적자 설록’ 5회에서는 박하선이 군인의 꿈을 품게 한 가족사를 꺼낸 뒤 밀룬카 사비치의 전투 기록에 빠져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군인의 꿈을 품었던 박하선

시간추적자 설록 5회 박하선이 주목한 ‘여전사’ 밀룬카 사비치

특별 게스트로 자리한 박하선은 군인 집안에서 자란 기억부터 꺼낸다. 그는 “할아버지가 육사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군인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하고, 과거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군 생활을 경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군대가 체질”이라고 말한다.

과거 방송에서도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했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군인의 생활을 궁금해했고 직접 군인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던 그는 이번에도 자신의 가족사와 군 생활 경험을 직접 꺼낸다.

남성 이름으로 전장에 선 밀룬카 사비치

시간추적자 설록 5회 박하선이 주목한 ‘여전사’ 밀룬카 사비치

박하선의 시선이 멈춘 인물은 ‘테토녀 여전사’로 소개되는 밀룬카 사비치다. 전쟁터에서 남성 못지않은 전투 능력을 보인 사비치가 스스로 전장에 뛰어들게 된 과정이 펼쳐지자 박하선은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한다.

사비치는 제1차 발칸전쟁이 시작되자 머리를 자르고 가슴을 천으로 감춘 뒤 ‘밀룬 사비치’라는 남성 이름으로 자원했다. 제2차 발칸전쟁의 브레갈니차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뒤 여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전투원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제1차 세계대전에서도 세르비아군으로 싸웠다.

전투에서 세운 공로는 여러 훈장으로 이어졌다. 사비치는 카라조르제의 별 훈장과 용맹 메달,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와 전쟁십자훈장 등을 받았고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여성으로 꼽힌다.

밀룬카 사비치의 사격과 전투 이야기를 듣던 박하선은 자신의 군대 예능 경험도 떠올린다. 그는 “나도 사격을 잘해서 선수를 할까 생각했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사격에 자신감을 보였던 기억을 꺼내고, 예상 밖의 고백으로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

장항준도 긴장한 ‘코드네임 신시아’

시간추적자 설록 5회 박하선이 주목한 ‘여전사’ 밀룬카 사비치

전쟁 속 여성의 활약은 제2차 세계대전 첩보전으로 이어진다. ‘코드네임 신시아’로 활동한 인물은 엘리자베스 ‘베티’ 소프 팩으로, 총이나 칼을 직접 들기보다 사람에게 접근해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영국을 위해 첩보 임무를 수행했다.

신시아의 대표 작전 가운데 하나는 미국 워싱턴의 비시 프랑스 대사관에서 암호책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그는 대사관 관계자 샤를 브루스와 협력해 프랑스 해군과 외교 통신에 쓰이던 암호 자료에 접근했고, 경비가 들이닥치자 연인처럼 보이도록 상황을 꾸며 경비를 돌려보낸 뒤 암호책을 창밖으로 넘겨 대기 중인 요원이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장항준은 신시아의 행동을 듣고 “타고난 스파이”라고 감탄한다.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거듭되자 “남이 하면 심장 쫄깃한데, 난 절대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이라면 감당하기 어렵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썬킴이 고른 전장의 숨은 영웅

시간추적자 설록 5회 박하선이 주목한 ‘여전사’ 밀룬카 사비치

마지막에는 ‘야사 담당’ 썬킴이 역사책에서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 전장의 숨은 영웅을 골라 ‘TOP3’를 소개한다. 익숙한 전쟁 영웅의 이름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장에 뛰어들었고 무엇을 남겼는지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썬킴이 고른 세 명은 밀룬카 사비치처럼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전장 인물의 행동을 다시 살피는 순서다. 그 ‘TOP3’에는 또 어떤 전장 인물이 등장할까?

박하선이 감탄한 밀룬카 사비치의 전투 기록은 8월 11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STAR·SBS Plus·코미디TV·더라이프·GTV ‘시간추적자 설록’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