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에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7회에서는 의정부를 찾은 테이가 다시 한번 남다른 식사량을 드러낸 뒤 47년 전통 떡갈비집에서 네 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다시 확인된 테이의 대식가 본능
의정부에서 전현무와 곽준빈을 만난 테이는 시작부터 이번 먹방을 향한 각오를 분명히 한다. 그는 “지난번 ‘전현무계획’에 출연했을 때 현무 형한테 ‘미친 X’ 소리를 들었다”며 “이번에는 더 제대로 먹으러 왔다”고 선언한다.
전현무에게도 당시 테이의 먹성은 강하게 남아 있었다. 두 끼를 네 끼처럼 먹고 헤어진 뒤 집에서 다시 식사했다는 인증사진까지 보냈다는 이야기에 이어, 과거에도 테이는 방송에서 먹는 음식은 자신의 평소 양을 채우기에 부족하다며 집에 밥을 해놓고 왔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테이는 혼자 닭 세 마리 이상을 먹을 수 있고 한 달에 약 26마리까지 먹는다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식사량을 보여줬다. 이번에도 “먹방을 촬영하는 날에는 오히려 제 양을 다 못 채우고 간다”며 “오늘도 집에서 밥을 해놓고 왔다”고 말해 전현무를 다시 놀라게 한다.
곽준빈은 자연스럽게 케이윌과 테이가 함께 출연한 이유를 궁금해한다. 두 사람은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뮤지컬 ‘헬스키친’ 한국 초연에서 자유로운 뮤지션 데이비스 역에 함께 캐스팅돼 무대에서도 같은 역할을 나눠 맡는다.
캐스팅 과정에는 앨리샤 키스가 직접 참여했다. 테이는 “나는 오디션 기간만 1년이었고 네 번 만에 겨우 뽑혔다”고 털어놓은 뒤 “그런데 케이윌은…”이라며 자신과 달랐던 케이윌의 과정을 꺼내 웃음을 만든다.
네 메뉴를 고른 테이식 주문법
이후 네 사람은 의정부에서 47년 전통을 이어온 떡갈비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메뉴판을 확인한 테이는 선택지가 네 가지뿐이라는 사실을 보자 오히려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결론은 테이다웠다. 그는 “메뉴가 네 개밖에 없는데 뭘 고민하느냐. 하나씩 시키면 된다”며 자신의 몫으로 네 가지 메뉴를 각각 1인분씩 주문하고, 망설임 없는 선택에 전현무도 감탄한다.
잠시 뒤 큼직하고 두툼한 떡갈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전현무의 표정도 바로 달라진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했을 때 나오는 특유의 ‘진실의 미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의정부 떡갈비 먹방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다.
‘효갈비’가 부른 불효자 후배 토크
식사를 이어가던 전현무는 떡갈비의 유래를 이야기하다 과거에는 떡갈비를 ‘효갈비’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설명을 꺼낸다. 음식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우리가 제일 약한 게 효(孝)”라는 전현무의 한마디와 함께 케이윌에게 향한다.
전현무는 곧바로 “너는 내 ‘불효자 후배’다. 우리 ‘불효자 배틀’도 했잖아”라며 케이윌을 공격한다. 두 사람은 모두 외동아들로, 이전에도 보일러와 샴푸·치약을 아끼던 각자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 누가 더 불효자인지를 겨루는 듯한 토크를 펼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당황한 케이윌이 “우리 엄마가 외동아들인 내 사생활에 너무 관심이 많으셨다”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머니의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설명하던 그는 독특한 생활 철학에 이어 반찬에 얽힌 사연까지 풀어놓으며 떡갈비 식탁의 화제를 가족 이야기로 바꾼다.
테이의 압도적인 식사량으로 시작된 의정부 한 끼가 케이윌의 어머니 이야기까지 흘러가면서 네 사람의 식탁에는 먹방 못지않은 토크가 쌓인다. 네 메뉴를 망설임 없이 주문한 테이는 이번 먹방에서 또 얼마나 남다른 식사량을 보여줄까?
테이의 네 메뉴 주문과 케이윌의 ‘불효자 후배’ 이야기는 8월 14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7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