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114회 16년 전 사라진 시어머니 추적

방송
탐정들의 영업비밀 114회 16년 전 사라진 시어머니 추적 임윤서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 114회 16년 전 사라진 시어머니 추적

뉴스나인임윤서 기자

6월 8일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4회에서는 남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16년 전 집을 나간 시어머니를 찾으려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의 마지막 소원

의뢰인의 남편은 지난해 9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5개월 만에 마흔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의뢰인은 남편이 죽음을 앞두고 16년 전 집을 나간 어머니를 그리워했다고 전한다.

남편이 남긴 바람은 시어머니를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시어머니를 찾는 것이 남편의 유언 같다”고 말하며 남편이 끝내 만나지 못한 어머니의 행방을 찾고 싶어 한다.

시어머니는 가족에게 헌신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의뢰인은 가족들이 모르는 금전 문제가 있었는지도 살펴봤지만 특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은 찾지 못했다.

당시 상황도 이상했다. 의뢰인은 처음에는 잠시 외출한 줄 알았고, 짐도 그대로 있었으며 쪽지 한 장 남기지 않았다고 기억한다.

김풍은 짐을 모두 두고 사라진 점을 이상하게 여긴다. 데프콘은 이 정도면 증발 수준이라며 납치 가능성까지 언급한다.

예비 며느리에게만 걸려온 전화

시어머니는 집을 나간 지 한 달 뒤 의뢰인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다른 가족에게는 전화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통화 내용도 의문을 남겼다. 시어머니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왔지만 큰 병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더 이상한 점은 의뢰인이 당시 남편과 결혼 전이었다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예비 시어머니와 예비 며느리 관계였고, 시어머니가 가족이 아닌 의뢰인에게만 연락한 이유가 새 의문으로 남는다.

발신자 제한 영상통화

어느 날 의뢰인에게 다시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의뢰인은 시어머니일 것이라 생각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화면에는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나왔다. 의뢰인은 낯선 남자가 음란행위를 했다고 밝혔고, 이 통화가 시어머니의 실종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가 핵심 단서로 떠오른다.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가 두 차례 이어졌다는 점도 중요하다. 첫 번째는 사라진 시어머니의 목소리였고, 두 번째는 전혀 다른 인물의 영상통화였기 때문이다.

그리의 재출연과 공개 연애 사연

이번 방송에는 래퍼 그리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이 프로그램을 찾았던 그는 해병대 전역 후 다시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그리는 프로그램 최초로 두 번째 출연한 일일 탐정이 된다. 김풍은 그리의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고, 그리는 군대를 다녀오며 조금 철이 든 것 같다고 답한다.

그리는 지난 출연 당시 공개 연애를 다시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최근 여자친구와 함께한 모습이 공개된 사연도 이번 방송에서 전한다.

남창희의 결혼식에 여자친구와 함께 갔고, 그 모습이 홍진경의 유튜브 영상에 담겼다는 설명이다. 그리는 영상 속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와 공개를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한다.

남편의 마지막 바람이 남긴 질문은 단순한 가족 찾기를 넘어 16년 동안 숨겨진 사정으로 향한다. 의뢰인에게만 걸려온 전화와 수상한 영상통화는 시어머니의 행방과 어떻게 이어질까?

남편의 유언처럼 남은 시어머니 찾기와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 그리의 재출연 이야기는 6월 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