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일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2회에서는 엔플라잉 이승협을 향한 멤버들의 ‘독재자’ 폭로와 새벽 4시 단톡방 문자 폭탄이 공개된다.
‘멤버바라기’ 자처한 이승협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은 이번 방송에서 프로그램 최초의 밴드 보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엔플라잉의 신곡 ‘잔불’도 처음 공개되는 가운데, 이승협은 자신이 멤버들을 얼마나 잘 챙기는 리더인지 직접 설명한다.
이승협은 “나는 멤버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멤버바라기’ 보스”라며 다정한 면모를 강조한다. 그러나 유회승은 곧바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다 하는 독불장군”이라고 포문을 열고, 차훈도 “이승협은 독재자”라고 거들며 이승협의 주장과 정반대인 평가를 내놓는다.
새벽 4시 단톡방에 쏟아진 메시지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이승협은 “절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친다. 하지만 부인과 동시에 평소 ‘열정 과다’ 모습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멤버들이 왜 독불장군과 독재자라는 표현을 꺼냈는지 보여주는 상황이 이어진다.
새벽 4시가 넘은 시간에도 이승협은 단체 대화방에 셀카와 문자를 연이어 보낸다. 자신이 관심을 가진 일에는 멤버들에게 함께하자고 요구하면서도 정작 멤버들이 제안한 일에는 모른 척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멤버바라기’라는 자기평가와 다른 행동도 드러난다.
합주실 벽에는 ‘엔플라잉은 더 힘들어야 돼요’라는 현수막까지 걸려 있다. 쉴 새 없이 이어진 연습에 지친 멤버들에게 이승협은 “안 힘들지?”라고 물으며 원하는 답을 요구하고, 연습에 대한 강한 열정이 멤버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도 공개된다.
김숙이 짚은 ‘승협 없는 단톡방’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무조건 승협이 없는 단톡방이 존재한다”라고 예리하게 짚어낸다. 이승협은 “저는 멤버들을 믿는다.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하며 멤버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자신의 말이 끝난 뒤 이승협은 “어쩐지 애들 답장이 늦더라”라고 씁쓸하게 반응한다. 멤버들의 폭로를 믿지 않겠다던 태도와 달리 늦은 답장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까지 더해져 ‘멤버바라기’와 ‘독재자’ 사이의 간극이 웃음을 만든다.
멤버들은 독불장군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이승협은 끝까지 자신이 멤버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리더라고 강조한다. 새벽 4시 단톡방과 ‘승협 없는 단톡방’ 의혹 사이에서 실제 리더 이승협의 모습은 어떻게 드러날까?
멤버들의 ‘독재자’ 폭로 속 이승협의 실제 리더 모습은 8월 30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