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지씨 11회 김경일, MBTI보다 정확한 ‘소비 패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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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11회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지석진과 미미에게 소비 심리와 과소비를 부르는 심리적 결핍을 설명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경일 교수가 짚는 소비 심리

김경일 교수는 돈을 쓰는 데 어떤 심리가 작용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출연한다. 미미는 등장부터 “정말 팬이다. 어젯밤에도 뵀다”고 말하며, 알고리즘을 통해 김경일 교수의 콘텐츠를 자주 봤다는 찐팬 면모를 드러낸다.

이야기의 중심은 단순한 쇼핑 습관이 아니다. 김경일 교수는 “소비는 인간 그 자체”라고 설명하며, 사람이 무엇을 사고 어떻게 고르는지 안에 성격과 감정이 드러난다고 짚는다.

편의점 상품 진열 순서부터 브랜드 단어 순서까지 소비에는 심리학이 깊게 관여한다. 김경일 교수는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때 MBTI보다 소비 패턴을 보면 더 많은 것이 드러난다고 말해 지석진과 미미를 놀라게 한다.

미미와 지석진의 다른 소비 습관

미미는 자신이 만화책에 돈을 많이 쓴다고 털어놓는다. 완결이 나오면 여러 권씩 구매하기도 하고, 새로운 책을 사기도 한다며 만화책 덕후다운 소비 습관을 공개한다.

지석진은 할인 앞에서 약해지는 소비 스타일을 밝힌다. 그는 할인하면 행복하다며 사이즈가 커서 못 신는 신발도 할인율이 높으면 구매한다고 말하고, 비행기 티켓값이 싸게 나와 여행을 간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서로 다른 소비 방식은 과소비와 충동 구매 이야기로 이어진다. 김경일 교수는 외로운 사람, 괴로운 사람, 수면 부족인 사람이 과소비의 3대 축이라고 설명하며 심리적 결핍과 소비의 관계를 짚는다.

장바구니에 남은 충동 구매 신호

소비 습관을 둘러싼 현실 공감 토크도 이어진다. 지석진이 똑같은 물건을 여러 개씩 사두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미미는 자신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밝힌다.

지석진은 비슷한 사례로 절친 김종국을 언급한다. 그는 김종국이 매일 똑같은 바지만 입는데 집에 가보니 같은 바지가 스무 벌 있었다고 말하며, 같은 물건을 반복 구매하는 소비 습관을 이야기한다.

미미는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둔다고 고백한다. 높은 가격순과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하는 사람들의 차이, 알고리즘 광고가 나를 따라오는 이유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소비 습관은 단순히 돈을 얼마나 쓰는지보다 어떤 감정에서 결제가 시작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서에 가깝다. 미미의 장바구니와 지석진의 할인 구매는 김경일 교수의 분석 속에서 어떤 심리로 풀릴까?

김경일 교수가 들려주는 소비 심리와 장바구니에 숨은 충동 구매 분석은 6월 1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11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