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11회 오의식, 얄미운 기자 ‘열애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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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에 방송된 tvN ‘은밀한 감사’ 11회에서는 오의식이 박대근 기자로 특별출연해 주인아의 사생활을 파고드는 얄미운 기자 연기를 공개했다.

폭로판에 끼어든 박대근 기자

박아정은 전재열이 해무제약 대표 시절 재단에 수십억 원을 무단 지원했고, 이를 감사해야 할 주인아가 은폐했다고 폭로했다. 이 스캔들로 회사 안팎이 떠들썩해지자 박대근 기자도 취재판에 끼어들었다.

오의식은 짧은 등장부터 박대근의 얄미운 결을 분명하게 잡았다. 사건의 핵심을 파고드는 듯하다가도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는 태도로 주인아를 압박하며 캐릭터의 방향을 보여줬다.

사생활 질문으로 긁은 취재 태도

박대근은 주인아를 직접 만나 개인사를 들추는 질문을 던졌다. 주인아는 흔들리지 않고 “어그로성 기사나 쓰는 매체”라고 받아쳤고, 박대근은 자존심이 상한 표정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무시를 당한 박대근은 취재 명분을 앞세워 주인아의 뒤를 쫓았다. 오의식은 이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말투와 불쾌한 웃음을 섞어, 상대를 일부러 긁는 기자의 얼굴을 살렸다.

열애설 보도로 커진 갈등

박대근은 주인아와 노기준이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포착했다. 그는 두 사람의 관계를 열애설로 보도했고, 단순한 취재가 사생활을 흔드는 기사로 번지게 만들었다.

보도 이후 박대근은 기자들 앞에서 기세등등하게 떠들었다. 이를 본 노기준이 분노해 달려들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소동은 경찰서 연행으로 이어졌다.

오의식은 박대근을 단순한 특별출연 인물로 넘기지 않았다. 짧은 분량 안에서 주인아의 신경을 건드리고 노기준의 분노를 끌어내며, 극 중 갈등을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해냈다.

사생활을 건드린 질문과 열애설 보도는 박대근 기자의 얄미운 성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오의식이 만든 박대근의 능청스러운 얼굴은 짧은 등장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않았을까?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