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12회 ‘자살설·암살설’ 이순신 죽음 미스터리 푼다

뉴스나인 ·

전사한 줄로만 알았던 이순신 장군의 죽음 이면에 치밀하게 짜인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3월 8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1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12회에서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조선 최고 명장의 최후를 둘러싼 각종 음모론과 감춰진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임진왜란 최후의 해전, 노량해전의 전말

1598년 11월 19일 새벽.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최후의 해전이 시작된다. 조선과 명나라, 일본 3국의 수군 1천여 척의 배가 노량해협에 집결했다. 그러나 이 해전에 임하는 3국의 입장과 목표는 달랐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함에 따라 퇴각 명령이 떨어진 일본군은 무사 귀환이 목표. 그러나 정유재란을 겪은 조선의 목표는 재침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한 섬멸. 시간여행자 지승현과 함께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이순신 장군의 죽음은 계획된 것이었다?
조선의 기록을 통해 죽음의 비밀을 추적하다

이순신 장군의 죽음 이후 조선 사회에는 다양한 음모론이 번져나갔다. 숙종 때 대제학을 지낸 이민서가 <김장군전>에서 ‘免冑自中丸 (스스로 투구를 벗고 싸우다 적 탄에 맞았다)’는 기록은 자살설의 원조. 민간에서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인물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암살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것이 아니라 전투가 끝난 뒤 숨어 살았다는 은둔설까지 나돌았다. 왜 이순신 장군의 죽음에 의문이 제기된 것일까. 이순신 장군의 전사 소식에도 냉랭한 반응을 보인 선조의 태도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장군의 정치적 상황은 어떠했을까. 음모론의 내용과 이순신 장군의 당시 상황을 분석해 본다.

노량해전의 증인들은 무엇을 목격했나
정조,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다

이순신 장군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량해전의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기록을 추적한다. 이순신 전사 소식에 대성통곡하며 안타까워했던 명나라 도독 진린이 남긴 제문에는 ‘살아생전 말하던 것처럼 죽음을 선택했는가?’라는 의미심장한 대목이 발견된다. 노량해전에서 대패한 후 간신히 목숨을 건져 퇴각한 일본군 시마즈 요시히로의 기록에 이순신 전사 상황은 아예 언급이 되지 않았다. 일본 기록 그 어디에도 이순신 저격에 관한 언급은 없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순신 장군 죽음의 미스터리는 사후 200년 후, 정조에 의해 다시 파헤쳐진다. 정조는 국책사업으로 이순신 장군의 기록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며 《이충무공전서》를 펴내고 직접 그날의 진실에 관한 글을 남긴다. 그 내용은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 지승현은 AI 기술로 복원된 현장에 들어가 시마즈 요시히로 함대의 행적과 진린의 행보를 교차 검증하며 200년 뒤 정조가 도달한 결론까지 꼼꼼히 짚어볼 전망이다.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 역사적 여정은 3월 8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1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1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1


최신 기사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