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1회 노상현, 완벽한 국무총리로 보여준 강렬한 첫 등장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민정우로 변신한 노상현은 어떤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월 10일에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1회에서는 다정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지닌 민정우의 강렬한 첫 등장이 그려졌다.
연회장에서 성희주의 이름을 부르며 등장한 민정우는 부드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등학생 때부터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극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기업인 상을 수상한 성희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남다른 다정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국무총리로서의 민정우는 꿰뚫어 보기 힘든 사람이었다.
속을 알 수 없는 듯한 표정으로 보좌관에게 업무를 지시하는가 하면, 이안대군과 대화할 때는 예의를 갖추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민정우는 수트와 안경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냉철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온도차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지난 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노상현은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본문에 등장한 이안대군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운명을 지닌 인물이다.
신분 상승을 꿈꾸는 재벌 성희주가 그에게 당돌한 청혼을 건네며 본격적인 신분 타파 로맨스의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됐다.
부드러운 선배와 속을 알 수 없는 정치인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노상현의 연기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