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8회 정호영, 요나고 미식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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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8회 정호영, 요나고 미식 워크샵

KBS2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호영 셰프가 일본 요나고로 미식 여행을 떠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화제다.

4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이 김숙, 양준혁과 함께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로 떠나 ‘제1회 미식 워크샵’을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호영은 이번 여행의 기획 의도에 대해 “내가 스타 셰프라서 돗토리현의 초청을 받았다”며 “진정한 미식 경험을 위해서는 내 판단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출발 전부터 “내가 중심”이라고 외치는 정호영의 의기양양한 태도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호영은 평소와 달리 보타이 정장을 입고 공항에 나타나 성공한 사업가의 면모를 뽐내려 했으나, 오히려 일본 현지에서 개그맨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을 빚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의 과한 복장에 대해 “일본 개그맨인 줄 알았다더라”며 여전히 허술한 정호영을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요나고 시장에 도착한 일행은 대게 살이 꽉 찬 대게 찐빵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며 본격적인 미식 탐방을 시작했다.

한편 함께 동행한 양준혁은 실제 수산물 사업가로 변신해 ‘방어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그는 직접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방어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도 그는 해산물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애정을 드러내며 전문가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양준혁의 통 큰 ‘플렉스’와 정호영의 즉석 요리 대결이었다. 양준혁은 시장에서 대방어를 발견하자 “내가 방어의 아버지이니 내가 쏜다”며 대방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호영은 즉석에서 대방어를 손질해 초밥을 만들어 김숙과 양준혁에게 대접하며 ‘백수저’ 셰프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정호영이 성공하더니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호영이 주도하는 좌충우돌 요나고 미식 워크샵과 양준혁의 대방어 플렉스 현장은 4일 오후 4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