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버닝썬 루머’라는 꼬리표와 싸우며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고준희가 드디어 침묵을 깨고 리얼 예능으로 복귀한다.
1월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9회에서는 버닝썬 루머를 딛고 6년 만에 돌아온 배우 고준희가 그간의 아픔을 씻어내고 보여줄 반전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9회에서는 ‘원조 단발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고준희가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처음으로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 매니저는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허당끼가 넘친다”라고 제보해 고준희의 숨겨진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일상 속 고준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침대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는 ‘프로 집순이’의 정석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침대 주변에는 멀티탭 3개와 각종 화장품, 물병 등이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어 침대와 물아일체가 된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최근 모태솔로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푹 빠져 있는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상과 동시에 연애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시청하며 함박웃음을 짓던 그녀는 “남이 연애하는 걸 지켜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라며 솔직한 감상을 털어놓았다. 이어 “나의 가장 최근 연애는 작년이었다”라고 거침없이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TV가 작동하지 않자 당황하며 TV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까지 보여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귀여운 허당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40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캥거루족 고준희는 어머니의 철저한 통금 관리 속에 살고 있는 현실을 낱낱이 공개한다. 평소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빨리 결혼해라”라고 재촉하면서도, 정작 밤 11시나 12시만 되면 어김없이 “어디냐, 언제 들어오냐”라며 확인 전화를 건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고준희는 어머니의 이중적인 태도에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자신의 연애사를 어머니에게 가감 없이 공유하는 ‘쿨한 딸’의 면모를 드러내며 고준희만의 솔직하고 털털한 라이프 스타일을 예고했다.
고준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 당시 승리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만으로 ‘뉴욕 여배우’ 루머에 휩싸이며 약 6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당시 그녀는 드라마 하차 통보를 받는 등 배우로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소속사의 방치 속에 홀로 변호사를 선임해 싸워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등에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쏟았던 그녀는 이번 ‘전참시’ 출연을 통해 그간의 아픔을 털어내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12월 29일 상암 MBC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토요 예능 최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고,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인기상’을,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은 ‘신인상(남자)’을 각각 수상하며 생애 첫 연예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쯔양과 최홍만은 ‘전참시’를 통해 보여준 활약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버닝썬 루머의 아픔을 딛고 6년 만에 돌아온 고준희의 털털한 ‘집순이’ 일상과 예측 불허 반전 매력은 1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7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