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100회 정재환 ‘경산 친구 살인사건’, 21분 통화 녹음 공개

히든아이 100회 정재환 '경산 친구 살인사건', 21분 통화 녹음 공개

8월 31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00회에서는 정재환이 오랜 친구를 살해한 ‘경산 친구 살인사건’의 21분 통화 녹음과 범행 이후 행동이 공개된다.

해양경찰의 불법 외국 어선 나포 작전

우리나라 해역을 지키는 해양경찰은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는 불법 외국 어선을 추격한다. 해당 어선은 단속 과정에서 조업 증거가 될 수 있는 그물을 바다에 버리며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해양경찰이 배에 올라타자 선원들은 갈고리와 칼을 휘두르며 거세게 저항한다.

전복된 선박에서 생존 신호가 포착되면 상황은 구조 작전으로 바뀐다. 거친 파도 속에서 생존자를 찾아야 하는 해양경찰의 긴급 대응까지 이어지며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나포와 구조의 순간이 전달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 : 범죄는 ‘백’으로 시작해 ‘백’으로 끝난다〉에서는 ‘백’주대낮 후진 차량에 치여 쓰러진 50대 남성의 반전 정체를 살펴본다. 도로 한복판에서 상의를 벗고 권투를 하던 남성이 결국 ‘백’기를 들게 된 이유도 ‘백’ 번째 범죄 규칙 사건으로 공개된다.

이번 특집에서는 기존 ‘권일용의 범죄 규칙’ 대신 최강창민이 퀴즈 출제자로 나서 3COPS와 출연진을 상대한다. 그동안 문제를 내던 권일용도 문제를 푸는 쪽에 서면서 코너의 구도가 달라진다.

4년간 이어진 중식당 직원 폭행

중식당 직원은 하루 20시간에 이르는 강제 노동과 함께 4년 동안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해자는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무망치와 쇠몽둥이 등을 사용했고, 과도로 피해자의 손바닥을 다치게 하는 폭행까지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다리가 부은 상태에서도 식당 2층에 감금됐고 가까스로 탈출한 뒤 근육 파열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가 확인됐다. 수사가 시작된 뒤 가해자는 “처자식이 있으니 용서해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고, 최강창민은 가장이라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정재환의 ‘경산 친구 살인사건’ 21분 녹음

〈라이브 이슈 : 경산 친구 살인사건〉은 새벽 4시께 온몸에 피를 묻힌 채 나체로 편의점에 들어온 남성의 행동에서 시작된다. 남성은 바나나우유를 훔친 뒤 출동한 경찰차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며 도주했고, 그가 남긴 핏자국은 친구가 숨진 채 발견된 아파트까지 이어진다.

수사 끝에 당시 24세였던 정재환이 살인 혐의 피의자로 특정돼 신상이 공개됐다. 정재환은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와 다른 친구가 약 21분 동안 나눈 통화에는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상황과 정재환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돼 있었다.

통화 속에서는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동안 정재환이 “나 귀엽지?”라고 말한 정황도 공개된다. 범행 뒤 현장으로 돌아온 정재환은 친구에게 자신의 명품 시계와 차에 있던 현금 2천만 원을 어머니에게 전해달라는 취지로 말했고, 권일용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염두에 둔 행동일 가능성을 짚는다.

정재환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범행 당시 상황과 21분 통화에 남은 목소리는 서로 다른 정황을 보여준다. 피해자의 절규와 범행 뒤 행동까지 이어진 기록은 사건의 전말을 어디까지 드러낼까?

정재환의 21분 통화 녹음과 범행 이후 행동은 8월 3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00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