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에 방송되는 SBS ‘김부장’ 7회에서는 딸을 둘러싸고 극과 극의 부성애로 맞서는 김부장과 주강찬의 ‘살얼음 대치’가 공개된다.
민지를 되찾은 뒤 시작된 또 다른 음모

지난 6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목숨을 건 구출 작전을 펼친 끝에 민지(서수민)와 재회해 애틋함을 일으켰다.
반면 딸 혜리(유지안)의 잘못을 덮기 위해 민지의 존재를 지우려 했던 주강찬(주상욱)은 특수임무국에 민지를 빼앗기자 또 다른 음모를 꾸미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자아냈다.
별장 소파에서 벌어진 살얼음 대치

결국 다시 만난 김부장과 주강찬의 ‘살얼음 대치’ 현장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거친 사투를 짐작하게 하는 상처투성이 김부장의 모습과 달리, 주강찬은 고급스러운 별장 소파에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앉아 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한치의 시선도 떼지 않고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김부장은 단단하게 분노를 누른다. 주강찬은 그런 김부장의 모습에 비소를 날리며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진 아빠 김부장과 딸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까지 주저하지 않았던 아빠 주강찬. 극과 극의 부성애를 지닌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대화만으로 완성한 부성애 충돌

그런가 하면 소지섭과 주상욱은 부성애가 충돌하는 장면에서 오고 가는 대화만으로도 상대를 압박하는 밀도 높은 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소지섭은 김부장의 깊은 분노를 굳게 다문 입술과 흔들리지 않는 시선으로 소화했다. 주상욱은 주강찬 특유의 오만함과 냉혹함을 여유로운 태도와 냉소적인 눈빛으로 완성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같은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김부장과 주강찬이 마침내 마주한다”라며 “소지섭과 주상욱이 완성할 숨 막히는 연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 현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주강찬은 용역 깡패 출신 주학건설 회장으로, 딸 혜리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목숨까지 지우려는 뒤틀린 부성애를 가진 인물이다. 민지를 되찾으려는 김부장과 마주한 이번 독대에서 주강찬의 여유는 언제 무너질까?
민지를 지키려는 김부장과 딸 혜리의 잘못을 감추려는 주강찬의 살얼음 대치는 7월 1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김부장’ 7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 ‘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