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542회에서는 최근 은퇴한 황재균이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 과정과 부모님의 반응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눈물짓게 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석준이 짚은 김영철의 말하기 약점
한석준은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형님학교를 찾는다. 전문가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활용하는 MC 노하우부터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대화할 때 쓸 수 있는 대화 팁까지 풀어놓으며 말하는 방식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전한다.
이어 평소 말 잘하기로 유명한 김영철을 직접 분석한다. 한석준은 김영철이 말을 잘하는데도 인기가 없는 이유를 정확하게 짚어냈고, 예상 밖의 분석을 들은 형님들은 감탄을 보인다.
542회는 한석준, 장영란, 신기루, 황재균이 함께하는 ‘한솥밥 가족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영란이 소속사 식구들을 이끌고 등장하고, 한석준을 두고 말을 심심하게 하는 ‘노잼 캐릭터’라는 장난까지 이어지며 네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장영란 시부모 반대 넘은 결혼 비하인드
장영란은 결혼을 앞두고 겪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국민 비호감 이미지 때문에 결혼을 못할 뻔했다.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너무 심했는데, 남편이 시부모님에게 호적을 파라고까지 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날 너무 좋아하신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본다.
결혼 전에는 시부모의 반대가 심했지만 현재 관계는 정반대로 바뀌었다는 설명도 이어진다. 남편이 부모에게 호적을 파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결혼 의사를 굽히지 않았던 과정과 지금은 시어머니가 장영란을 좋아한다는 반전이 함께 공개된다.
신기루와 서장훈 ‘인형’ 공방

신기루는 서장훈과의 특별한 관계를 자신 있게 주장한다. “유일하게 서장훈에게 장난칠 수 있는 사람이 나다. 나를 인형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곧바로 “개똥 같은 소리 하지 마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웃음을 만든다.
두 사람의 관계는 ‘레옹과 마틸다’에 빗댄 장난으로도 이어진다. 신기루는 서장훈에게 편하게 장난을 걸고, 서장훈은 강하게 받아치면서도 두 사람만의 티격태격하는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상민도 신기루와 얽힌 촬영 일화를 꺼낸다. 그는 “신기루가 우리 집에서 촬영 중 바닥에 앉다가 대리석 2장을 깼다”라고 폭로하며 소속사 대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말해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재균이 “대리석에 인형을 놔도 깨져요?”라고 묻자 신기루는 바로 반격한다. 그는 “이러면 내가 다른 곳에 가서 ‘황재균이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라고 하는거다”라고 받아치며 황재균까지 공방에 끌어들인다.
황재균 은퇴 결정에 부모님도 눈물
황재균은 최근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까지 가족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한다. 은퇴를 결정했을 당시 주변의 모든 사람이 반대했고 부모님도 처음에는 그의 결정을 만류했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모든 사람이 은퇴를 반대했다. 부모님에게 후배한테 밀려서 은퇴하는 건 창피해서 싫다고 했더니, 부모님이 ‘우리 아들 창피하면 안 되지’라고 반응해주셔서 모두가 눈물바다가 됐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린다.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는 것보다 후배에게 밀리는 모습으로 물러나는 상황을 원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전했고, 부모님은 결국 아들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그 한마디에 가족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웃음으로 이어지던 교실의 분위기를 바꾼다.
황재균은 ‘은퇴한 아이돌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야구인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지만, 이번 토크의 중심에는 은퇴를 둘러싼 부모님과의 대화가 놓인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한 황재균에게 부모님의 “우리 아들 창피하면 안 되지”라는 말은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황재균이 은퇴를 결심한 이유와 부모님의 반응에 가족 모두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9월 5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54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