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130회 브레이커스, 지각비 모아 자체 인센티브 도입

12월 15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30회에서는 브레이커스가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걸고 독립리그 대표팀과 치열한 예선 5차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예선 2차전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 맞붙었던 당시, 독립리그 양승호 감독은 안타 하나당 10만 원이라는 상금제를 내걸어 선수들의 타격 본능을 일깨운 바 있다. 방송이 나간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팀도 상금을 걸어야 한다”, “포상금 걸고 이기자”라며 브레이커스에도 상금제를 도입하라는 팬들의 반응이 빗발쳤다. 이에 드디어 브레이커스도 자체 상금제를 도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실상 조 1위를 결정짓는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열린 전략 회의에서, 신입 임대 선수 신종길이 먼저 “동기 부여를 위해 메리트를 걸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전략이 마음에 쏙 든 주장 김태균은 그동안 선수들에게서 걷은 지각비와 MVP 상금 등을 활용해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운용하기로 결단했다.
경기 시작 전 김태균은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는 인센티브가 걸려 있다”라고 선언해 라커룸을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그는 “몸에 맞는 공과 선두 타자 출루에 각각 10만 원씩 지급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조건을 밝혔다. 웜업 시간부터 브레이커스 선수 전원이 평소와 다른 넘치는 의욕을 보이자 김태균은 “확실히 오늘 애들이 좀 다른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과연 이 인센티브 제도가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타격과 출루 본능을 제대로 깨울 수 있을지, 그리고 인센티브를 싹쓸이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선수들은 돈이 걸린 만큼 새로운 각오가 담긴 우렁찬 팀 파이팅을 선보이며 우주의 기운을 불러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종범 감독은 “타격 연습하라고 했더니 파이팅 연습만 했네”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며 심기일전한 브레이커스의 활약상은 12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30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