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3회 이찬원 친구 넘어 증명한 황윤성, 유명 선발전 3위 등극

심사위원 자리까지 마다하고 참가자로 등장한 신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황윤성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3월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3회에서는 유명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명 선발전’이 개최되어 치열한 생존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유명 선발전’은 절대평가로 진행된 ‘무명 선발전’과는 다르게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총 18명 중 10명만 살아남는 잔인한 랭킹전이 펼쳐진 가운데 황윤성은 당차게 무대에 올랐다.
“군대 갔다 오니, 제 친구 찬원이는 연예대상을, 매니저 송성호 실장님은 제 노래로 행사를 열심히 다니십니다”라고 밝은 표정으로 예능감을 뽐낸 황윤성이지만 “대부분의 어르신이 ‘어머 찬원이 친구네’라고 하신다. ‘무명전설’을 통해 제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며 무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문경의 ‘줄듯말듯’을 선곡한 황윤성은 무대 시작과 동시에 유쾌한 모습을 감추고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넥타이를 선물하는 모습부터 셔츠 단추를 풀고 유혹하는 등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짧은 시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윤성의 무대에 신유는 “해피한 에너지를 주는 힘이 있다. 앞으로 기대하겠다”라는 심사평을 남기는가 하면, 손태진은 “저 웃는 모습 뒤에 우리가 못 보는 피나는 노력과 고민이 있다. 그만큼 성실한 친구다. 진짜 준비한 게 그대로 보였고,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특히 “굉장히 스타성이 있다”라며, ‘무명전설’에서 가장 까다로운 탑프로 중 하나인 김진룡 마음까지 사로잡는 모습을 보였다. 황윤성은 탑프로단 점수 총점 130점 중 111점을 기록하면서 중간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 프로단 점수 170점 중 146점을 받아 도합 257점을 획득, 최종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황윤성은 보이그룹 로미오 출신으로, 앞서 TV CHOSUN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윤성 외에도 다양한 유명 가수들이 정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 오디션 프로그램 준우승자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신성이 참가자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발라드 가수 이지훈과 그룹 파란 출신 라이언 등이 트로트에 도전해 무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앞서 TV CHOSUN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가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신곡, 음악 방송,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발히 활약하며 ‘트롯돌’이라는 수식어로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명전설’ 4회는 오는 3월 18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