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MBC ‘한국방송대상’ 53회에서는 작품상 30편과 개인상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가운데 MBC가 ‘판사 이한영’을 포함해 작품상 3개 부문과 개인상 4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린다.
MBC 작품상 3편, 장르별 성과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시상식은 지난 1년간 방송된 프로그램 239편과 방송인 60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작품상 30편과 개인상 15명을 선정했다. 방송의 공익적 가치와 콘텐츠 성과를 함께 살핀 결과 다양한 장르와 제작 분야의 수상작과 수상자가 가려졌다.
MBC는 드라마TV 부문 ‘판사 이한영’, 연예오락TV 부문 ‘신인감독 김연경’, 디지털 콘텐츠 시사교양 부문 ‘사이비 헌터’로 작품상 3개 부문을 차지했다. 드라마와 예능, 디지털 시사교양까지 서로 다른 장르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근호·유한상·송현민·안경찬 개인상
개인상에서도 MBC 프로그램과 제작진의 이름이 이어진다. 영상그래픽 부문에서는 ‘선택 2025’의 이근호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음향효과 부문에서는 ‘신인감독 김연경’과 ‘놀면 뭐하니?’에 참여한 유한상이 이름을 올렸다.
작가 부문에서는 ‘신인감독 김연경’의 송현민이 수상하며 작품상에 이은 성과를 더한다. 방송기술 부문 안경찬까지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MBC는 제작 현장의 여러 분야에서도 수상자를 냈다.
최고 영예 대상은 현장에서 발표
부문별 수상 결과가 먼저 공개된 가운데 최고 영예인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이미 작품상과 개인상 수상자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대상만은 현장 발표로 남겨 두면서 시상식의 마지막 관심이 대상의 주인공에게 모인다.
올해는 최우수 연기자와 예능인, 가수 부문에서 한국방송대상 역사상 처음으로 시청자 온라인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하는 방식도 도입됐다. 방송 콘텐츠의 최종 평가자인 시청자의 선택을 직접 반영하려는 변화가 더해지면서 53회 시상식의 의미도 넓어졌다.
리센느 축하공연, 원이·미나미 첫 시상
시상식 무대에는 리센느가 축하공연으로 오른다. 원이와 미나미는 디지털 콘텐츠 부문 작품상 시상자로 나서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상에 참여한다.
한국방송대상은 1973년 시작돼 매년 9월 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국내 최초의 방송 시상식이다. 올해도 방송 프로그램과 제작진, 방송인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이어진다.
MBC가 작품상과 개인상에서 고르게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대상 발표가 시상식의 정점을 만든다. 작품상 3편을 배출한 MBC가 최고 영예의 순간에도 이름을 올릴까?
제53회 한국방송대상은 9월 3일 오후 3시 MBC 공개홀에서 열리며 MBC와 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