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에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시즌2’ 2회에서는 추신수가 승률 6할 달성을 위해 구성한 실력 위주의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으로 블랙퀸즈와 산타즈의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규 선수 5명 합류
시즌2 개막전을 앞둔 블랙퀸즈에는 골프 박민서, 소프트볼 최혜빈, 필드하키 김나영, 테니스 김세현, 배드민턴 송민지 등 신규 선수 5명이 합류했다. 새 얼굴의 가세로 선수층이 두꺼워지면서 기존 선수와 신입 선수의 주전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승률 6할 위한 실력 위주 선발
감독 추신수와 코치 이대형, 윤석민, 선수들이 라커룸에 모인 가운데 추신수 감독은 시즌2 운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승률 6할 달성에 실패하면 팀이 해체되는 규정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에게 우선권을 주지 않고 철저히 실력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는 유격수 박민서, 3루수 최혜빈 등 신입 선수들이 주요 포지션에 배치됐다. 기존 선수들의 보직도 대폭 변경되는 등 예상 밖의 라인업이 발표돼 선수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믿음의 타자에서 선발 투수로
가장 눈길을 끈 변화는 ‘믿음의 타자’로 활약했던 송아의 선발 투수 기용이었다. 추신수 감독은 “비시즌 동안 송아가 꾸준히 투수 훈련을 하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송아 역시 “시즌2를 준비하면서 투수로 1이닝을 던지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루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투수로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첫 선발 등판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더그아웃에서 엇갈린 희비
반면 시즌1에서 선발로 활약했지만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봤다. 이들은 “더그아웃이 마음이 편하면서도 불편한 자리였구나”라고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치열해진 주전 경쟁을 실감했다.
팀 타율 4할 7리 산타즈
블랙퀸즈의 시즌2 첫 상대는 2025년 전국 여자야구 랭킹 9위에 오른 ‘산타즈’다. 산타즈는 2025시즌 팀 타율 4할 7리를 기록한 강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상대 팀에는 송아가 기록한 타율 6할 5푼 5리보다 높은 타율의 선수도 포함돼 있다. 타자에서 선발 투수로 보직을 바꾼 송아에게 첫 경기부터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개막전 달구는 ‘츄추 케미’
가수 츄는 개막전 시구를 맡아 경기장을 찾는다. 추신수 감독은 시타자로 나서 두 사람의 이른바 ‘츄추 케미’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츄추 케미’가 개막전의 분위기를 연 뒤 실제 승부에서는 추신수의 실력 위주 라인업이 산타즈의 강타선을 얼마나 막아낼지가 중요해 보인다. 과거 활약보다 현재 기량을 우선한 선택이 블랙퀸즈의 첫 경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
블랙퀸즈와 산타즈의 시즌2 개막전은 7월 16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시즌2’ 2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