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357회 4050 싱글녀의 집 공개

구해줘 홈즈 357회 4050 싱글녀의 집 공개

뉴스나인임윤서 기자
구해줘 홈즈 357회 4050 싱글녀의 집 공개

7월 16일에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357회 ‘화려한 싱글 도시 여자의 집 임장!’ 편에서는 자신만의 취향과 생활방식을 공간에 담은 4050 싱글 여성들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4050 싱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는 ‘싱글녀의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것은 물론,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꾸민 집들을 찾아 나섰다.

최근 프로젝트 그룹 ‘효리수’의 메인 보컬로 주목받은 소녀시대 효연과 오는 21일 정규 2집 ‘Glow ME’ 발매를 앞둔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양세찬, 안재현과 함께 4050 싱글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보금자리를 둘러봤다.

광진구 ‘취향으로 채운 자매의 아파트’

첫 번째 임장지는 광진구 한강 인근에 자리한 40대 자매의 아파트였다. 싱글하우스 생활 24년 차인 자매는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며 자신들만의 공간을 완성했다.

거실 한편을 빼곡히 채운 책장부터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주방까지 자매의 취향이 곳곳에 녹아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방은 구리 톤으로 통일한 색감과 다양한 구리 소재의 주방 도구 컬렉션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집주인 동생은 12년 전 직접 이 집을 마련했고, 언니가 가구를 채우며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안방을 다이닝룸으로 바꾸고 침실에는 자매가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침대를 나란히 배치해 생활방식을 반영했다.

한남동 ‘성공한 도시여자의 갤러리 주택’

다음으로 찾은 곳은 고급 빌라와 단독주택이 밀집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택이었다. 현관 옆 방을 터 전실로 꾸미고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거울장을 신발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 안에는 영양제와 통조림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마련하는 등 자신의 생활 동선에 맞춰 공간을 구성했다. 도어록이 설치된 비밀 공간에는 구두와 가방, 파티 의상 등이 채워져 쇼룸을 연상시켰다.

집주인은 20년 차 쇼핑몰 CEO로, “50대 싱글의 삶이 너무 즐겁다. 24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쓸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동네의 기가 맞아 약 20년째 이 집에 머물고 있으며 인테리어를 여섯 차례 바꿨다고 해 놀라움을 샀다.

경기도 어느 마을 ‘시골 오두막집’

이어 공개된 곳은 경기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귀촌 3년 차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40대 집주인의 오두막집이었다. 집주인은 약 20년간 해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다 서울로 돌아와 귀촌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6평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직접 개조한 집과 캠핑카를 활용한 아늑한 공간이 이목을 끌었다. 자연 속에서 고양이들과 생활하는 집주인은 “혼자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분당구 운중동 ‘판교 건강 하우스’

마지막 임장지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형 아파트였다.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이 설계한 이곳은 모든 세대가 3층 구조로 이뤄졌다.

현관을 통과하면 2층 홈짐이 먼저 나타나고, 1층에는 햇살이 쏟아지는 중정이 자리했다. 혼자 사는 만큼 공용 공간까지 모두 개인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층별 기능을 명확히 구분했다.

집주인은 싱글하우스 생활 15년 차인 테라피스트로, 수직 구조를 활용해 휴식과 운동 공간을 나눴다. 발 마사지기와 고주파 관리 기기, 아로마 용품, 건강 관련 서적을 집 안 곳곳에 배치해 자기관리 중심의 생활을 이어갔다.

해당 주택의 3년 전 전세가는 14억 원대였으며 동일 평형의 현재 매매 시세는 21억 원대로 소개됐다. 임장을 마친 효연은 혼자만의 삶을 더욱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도심의 자매 아파트부터 한남동 갤러리 주택, 시골 오두막집과 판교의 3층 주택까지 네 공간은 집주인의 직업과 생활 동선을 그대로 보여줬다. 네 집 가운데 자신의 생활방식과 가장 잘 맞는 공간은 어디였을까?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