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에 방송되는 TV CHOSUN ‘알콩달콩’ 337회에서는 가수 양혜승이 반복되는 요요를 벗어나 약 37kg을 감량한 뒤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결이 공개된다.
117kg에서 시작된 양혜승의 체중관리
‘다이어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양혜승은 가수 데뷔 당시 113kg에 달했던 체중이 한때 117kg까지 늘었다. 몸무게가 크게 늘면서 혈당과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까지 겹치는 힘든 시기를 보냈고, 살을 빼는 일이 외형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문제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방식의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빠르게 뺀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도 반복됐다. 무작정 굶거나 섭취량을 크게 줄이는 방법으로는 체중계 숫자를 잠시 낮출 수 있어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직접 겪었고, 이후 식이요법과 근육을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체중관리 방식을 바꿨다.
현재는 인생 최대 몸무게에서 약 37kg을 감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간에 체중을 떨어뜨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다시 찌지 않는 생활을 이어가는 데 무게를 두면서, 과거와 다른 다이어트 방식을 찾았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굶을수록 커지는 요요의 위험
휴가 직후 불어난 체중이 신경 쓰이면 식사량부터 급격하게 줄이기 쉽다. 하지만 섭취량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지방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쓰는 데 필요한 근육도 함께 감소할 수 있어, 체중 변화만 보고 감량이 잘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근육량이 줄면 몸이 기본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양도 함께 낮아질 수 있다. 이전과 비슷한 양을 먹어도 체중이 다시 늘기 쉬운 상태가 되고, 힘들게 줄인 체중이 돌아오는 요요로 이어지면서 다시 더 강한 절식을 시도하는 악순환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복되는 감량과 증량은 체성분에도 부담을 준다. 체중은 비슷해 보여도 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몸이 달라질 수 있으며,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무리한 절식으로 근육까지 크게 줄면 체력이 떨어져 평소 활동을 이어가는 일도 힘들어질 수 있다.
중년 다이어트의 핵심 ‘근육 사수’
중년 이후에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때문에 몸무게만 줄이는 방식의 다이어트를 더 주의해야 한다. 같은 1kg을 빼더라도 지방을 줄였는지 근육까지 함께 잃었는지가 이후 체중 유지와 일상 체력에 다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양혜승이 선택한 방향도 굶어서 숫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식사를 조절하면서 근육을 지키는 쪽에 맞춰져 있다. 무엇을 아예 먹지 않는 방식보다 필요한 영양을 챙기고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오래 이어가는 것이 요요를 줄이고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결국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준은 가장 빨리 몇 kg을 빼느냐보다 줄인 체중을 몸의 부담 없이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에 가까워진다. 수많은 실패와 요요를 경험한 뒤 37kg 감량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양혜승이 실제 생활에서 식사와 근육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을까?
양혜승이 굶는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근육을 지키며 37kg 감량 상태를 유지한 체중관리 비결은 8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알콩달콩’ 33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