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512회 주상욱, 소지섭 ‘1억 순금’ 미담 공개

9월 13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2회에서는 주상욱이 드라마 ‘김부장’ 촬영을 마친 뒤 소지섭에게 받은 순금 선물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주상욱도 받은 소지섭의 순금 선물

주상욱도 받은 소지섭의 순금 선물

주상욱은 서장훈이 “소지섭 씨가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순금을 선물했다더라”고 하자 “보증서까지 들어 있는 금을 주시더라. 전 스태프에게 다 줬다. 사비로 직접 가서 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소지섭은 ‘김부장’ 종영을 앞두고 작품을 함께 만든 배우와 스태프, 제작진 약 300명에게 순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공개된 선물은 금 전용 케이스에 담긴 1g 미니 골드바였고, 소속사 측도 전체 스태프를 위한 금 선물이 맞다고 확인했다.

약 300명에게 건넨 1g 골드바

약 300명에게 건넨 1g 골드바

선물 규모도 눈길을 끌었다. 약 300명에게 각각 순금 1g을 전달하면서 구매액은 당시 시세를 기준으로 약 1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지섭은 작품이 배우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모든 인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결과물이라며 감사의 마음과 작품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을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다. 소지섭은 넷플릭스 ‘광장’ 촬영을 마친 뒤에도 배우와 스태프에게 금을 선물했다. 다른 선물은 협찬으로 오해받을 때가 있지만 금은 필요할 때 팔아서 쓸 수도 있고 반응도 좋았다는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신동엽, ‘미우새’ 마지막 촬영에 순은 농담

주상욱의 이야기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 드라마에서 소지섭과 팽팽하게 맞섰던 주상욱까지 실제 촬영장에서는 같은 순금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해지며 소지섭의 통 큰 미담이 다시 주목받았다.

신동엽은 소지섭의 순금 선물 이야기를 듣고 “그러면 ‘미우새’ 마지막 촬영 때 전 스태프들에게 순은을…”이라며 자신의 마지막 촬영을 가정한 농담으로 받아쳤다. 순금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순은’을 꺼낸 말에 스튜디오 분위기도 웃음으로 이어졌다.

소지섭이 작품을 함께한 약 300명 모두에게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는 점은 주상욱의 현장 증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배우와 스태프를 가리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한 이 선물이 ‘김부장’ 팀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

소지섭의 순금 선물 비하인드를 주상욱이 전한 모습은 9월 13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2회에서 공개됐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