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야구대장 9회 김태균, '벌떼 야구' 첫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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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에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9회에서는 김태균 감독의 '벌떼 야구' 승부수와 나지완 감독의 '원팀 야구' 반전 전략이 공개된다.

첫 직관 최종 라운드

제작진은 첫 직관 이벤트가 마련된 최종 라운드에서 리틀 이글스와 리틀 타이거즈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관중 앞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이전 라운드의 아쉬움을 지우고 팀 분위기를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리틀 이글스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리틀 타이거즈도 지난 4라운드에서 리그 첫 콜드게임 패배를 겪은 뒤 자존심 회복이 필요한 팀으로 꼽힌다.

나지완의 원팀 야구

패배 이후 나지완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를 다시 잡는 데 집중했다. 그는 “이런 점수 차 패배는 다시 나와선 안 된다”는 말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선수들에게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훈련의 중심에는 타이거즈 정신이 놓였다. 나지완 감독은 한 명의 활약보다 모두가 연결되는 플레이를 강조하며 수비와 주루, 더그아웃 분위기까지 하나로 묶는 원팀 야구를 준비했다.

김태균의 벌떼 야구

직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김태균 감독도 변화를 택했다. 그는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경기 흐름이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여러 투수를 짧게 활용하는 벌떼 야구를 꺼내 들었다.

여러 투수 자원을 준비하는 선택은 리틀 이글스의 첫 승 도전을 위한 총력전 성격이 강하다. 최소 3명 이상의 투수를 준비한 만큼 선발이 흔들리거나 상대 타선이 흐름을 타는 순간 빠르게 마운드를 바꾸는 운영이 관건이다.

첫 선발 마운드

선발 카드도 승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리틀 타이거즈에서는 김준영 선수가, 리틀 이글스에서는 이우진 선수가 각각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안고 경기를 시작한다. 초반 제구와 수비 호흡이 흔들리지 않는 팀이 경기 주도권을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어린 선수들이 관중 앞에서 치르는 경기는 실력뿐 아니라 흔들린 뒤 다시 서는 힘까지 보여주는 무대다. 첫 승이 간절한 이글스와 반전이 필요한 타이거즈 중 어느 팀이 더 단단한 야구를 보여줄까?

리틀 이글스의 벌떼 야구와 리틀 타이거즈의 원팀 야구 최종 승부는 6월 7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9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