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965회, 서경석 ‘큰코쌤’ 한국사 도전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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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65회는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국사 시험으로 다시 공부한 서경석

서경석은 이날 방송에서 공인중개사시험 합격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강의를 반복해서 보며 공부했고, 시험 준비 과정에서 자신만의 정리 방식을 만들어 갔다.

그 과정은 단순한 개인 공부로 끝나지 않았다. 서경석은 시험을 앞둔 사람들에게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전달하는 한국사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고, 이 흐름이 새로운 강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큰별쌤’ 옆에 생긴 ‘큰코쌤’

서경석에게 붙은 ‘큰코쌤’이라는 별명도 방송에서 언급된다. 최태성이 ‘큰별쌤’으로 불리는 것처럼, 서경석은 한국사 내용을 압축해 전달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다.

특히 시험 직전 핵심만 정리해주는 영상들이 관심을 얻으면서 ‘큰코쌤’이라는 애칭이 생겼다. 스승의 날 특집에 ‘초보 선생님’으로 출연하게 된 이유도 이와 맞닿아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반복 학습 영상

서경석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를 진행했던 경험도 털어놓는다. 설명을 들은 뒤 시간이 지나면 기억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반복해서 볼 수 있는 강의 영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는 이를 계기로 강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시험 공부에서 시작된 한국사 도전이 누군가의 학습을 돕는 콘텐츠로 확장된 셈이다.

딸과의 대화를 위해 배운 아이돌 세계

사춘기 딸과의 현실적인 부녀 관계도 공개된다. 서경석은 말 한마디를 잘못 꺼내면 크게 번진다고 표현하며, 딸과 대화하는 아빠의 어려움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딸과 공통 화제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아이돌 공부는 제로베이스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팬클럽 가입과 콘서트 관람 경험까지 밝히며 예상 밖의 팬심을 보여준다.

로또 방송과 인생 이력까지

약 8~9년 동안 진행 중인 로또 추첨 생방송 이야기도 나온다. 추첨 기계가 멈추는 돌발 상황, 경찰 입회 절차, 시민들이 자신을 행운의 상징처럼 여겼던 경험 등이 방송에서 소개된다.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서울대 불문과 진학,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 수상으로 이어진 이력도 함께 다뤄진다. 우연히 지원한 개그콘테스트가 방송 활동의 시작점이 됐고, 이후 서경석은 공부와 방송을 오가는 독특한 길을 걸어왔다.

이번 방송에서 서경석은 시험 도전, 강의 콘텐츠, 가족과의 대화, 생방송 비하인드까지 여러 얼굴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큰코쌤’이라는 별명으로 이어진 한국사 도전은 스승의 날 특집의 중심축이 된다.

MBC ‘라디오스타’ 965회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은 5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