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기획 스트레이트 339회 ‘방북 비용’…그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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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에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339회 ‘방북 비용…그 실체는?’ 편에서는 800만 달러를 둘러싼 기록과 진술 회유 의혹, 수사 개입 정황이 공개된다.

국정원 기록으로 다시 보는 800만 달러의 성격

“이재명 완전히 주범되는 자백 있어야.” 검찰의 조작 수사 의혹을 밝히겠다며 진행된 국정조사가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은 검찰의 결론과 배치되는 증언과 문서를 중심으로 사건의 흐름을 추적한다.

검찰은 쌍방울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을 위해 800만 달러를 북측에 대납했다고 봤다. 하지만 국정조사 과정에서는 이 결론과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자료들이 공개됐고, 방송은 이 돈의 실제 성격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스트레이트는 먼저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변호사비 대납’ 사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 대북 송금 의혹으로 바뀌었는지 따라간다. 이어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됐고, 어떤 지점에서 수사 방향이 달라졌는지도 짚는다.

특히 방송은 당시 상황을 자세히 기록한 방대한 분량의 국정원 보고서를 입수해 800만 달러의 실체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대납으로 지목된 돈의 명목, 관련 문서의 내용,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의문을 함께 다룬다.

진술 회유 의혹과 정부 차원 개입 정황

두 번째 쟁점은 진술 회유 의혹이다. 연어·술 파티와 진술 세미나 의혹, 형량 거래 가능성, 주변인 수사 언급 등이 이어지면서 수사 과정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방송은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과 나눈 통화 녹취 파일을 추가로 입수했다. 녹음파일에는 진술 방향을 둘러싼 압박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쌍방울의 주가조작 혐의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것은 아닌지도 살펴본다. 여기에 대통령실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 차원의 개입 정황과 그 배경도 취재했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돈의 흐름만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까지 함께 따져야 하는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국정원 기록과 검찰 결론이 엇갈리는 지점은 앞으로도 핵심 쟁점으로 남을 전망이다.

800만 달러의 성격과 진술 회유 의혹을 추적한 내용은 5월 10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339회 ‘방북 비용…그 실체는?’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