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환희가 어머니의 집에 다시 방문해 시장 데이트를 하며 서서히 거리를 좁혀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4월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37회에서는 지난주 합가 제안이 무산된 이후의 상황이 그려진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달리 좁히기 힘들었던 모자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환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28년 만에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한 두 사람의 진짜 시간이 펼쳐진다.
앞서 환희는 어머니에게 합가를 제안했지만 쉽지 않은 벽에 부딪히며 현실적인 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는 달리 쉽게 좁혀지지 않는 거리, 그리고 그 안에 쌓여 있던 시간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합가 제안 실패 후 다시 어머니의 집을 찾은 환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머니가 홀로 지내고 있는 집에서 환희는 자연스럽게 살림에 손을 보태기 시작하지만 사소한 부분에서도 부딪히는 현실 모자의 모습이 이어진다. 익숙하지 않은 거리감 속에서도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려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잔잔한 긴장감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특히 시장 데이트 중 투닥투닥하면서도 함께 걷는 시간 속에서 서서히 풀려가는 감정선이 보는 이들에게 묘한 미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하지만 환희가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던 사이 어머니와 잠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며 다시금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더해진다.
이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이 오간다. 담담하지만 솔직한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들은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조심스럽게 서로를 향한다. 오랜 시간 쌓여온 모자의 거리와 오해,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연결이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환희가 출연하는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되며, 환희는 지난 22일 패티김 원곡 ‘사랑은 생명의 꽃’ 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하고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회차에서 환희의 어머니는 아들이 1.5kg의 미숙아로 태어나 7살 때까지 업어 키웠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평생 제주도 여행 한 번 가본 적 없고 여권조차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번 시장 데이트가 두 사람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년 만에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모자가 어색함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을지 이번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