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1514회 ‘근대 6대 화가’ 청전 이상범 산수화 등장 및 동물의 눈 형상화한 고가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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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현대 한국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청전 이상범의 작품을 마주한 쇼감정단이 뜻밖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 전망이다.

3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 1514회에서는 근대 한국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의 산수화와 묵직하면서 중후한 멋이 살아 있는 고가구, 그리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청화백자 도자기 등 진귀한 고미술품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잔잔한 정취가 감도는 산수화가 시선을 끈다. 의뢰품은 우리나라 근현대 한국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회백색의 안갯속 강가의 고기잡이배 그리고 무성한 수풀에서 그의 개성적인 화풍이 느껴진다. 그림을 살펴보던 쇼감정단에게 뜻밖의 사실이 공개된다. 모두 청전 이상범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인연은 무엇이었을까?

이어 정갈한 멋의 이층장도 등장한다. 일부러 짜맞춘 듯한 문판 좌우의 널판에는 색다른 문양들이 새겨져 이색적인 멋도 느껴진다. 특히 동물의 눈을 형상화한 문양에 관심이 쏠린다. 다리 장식까지 동물을 형상화한 이층장의 정체가 어떤 동물이었을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의뢰품은 ‘복(福)’ 자 무늬가 새겨진 청화백자 도자기다. 입이 넓고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독특한 형태와 커다란 크기가 특징이다. 이처럼 특이한 형태와 크기를 보니 용도와 명칭도 알쏭달쏭하다. 과연 이 도자기의 정확한 이름과 용도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가운데 새겨진 복(福) 자 무늬와 곳곳에 더해진 추상적인 장식도 또 다른 볼거리다.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KBS 51기 신입 아나운서 심수현·이상철·박효진이 출연해 장원 경쟁에 도전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사람은 신입다운 패기와 색다른 추리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든다.

심수현은 “추리 마니아답게 명품 추리를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자연을 사랑하는 자칭 ‘자연인’ 이상철은 섬세한 관찰력을 앞세워 장원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여기에 KBS 아나운서실의 ‘황금 막내’ MZ 아나운서 박효진은 철저한 예습을 바탕으로 예상 밖의 감정 실력을 선보이며 감정위원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는 후문.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청전 이상범(1897~1972)은 독창적인 ‘청전양식’을 개척해 한국적 산수화의 전형을 완성한 거목이다.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이나 촌부의 모습 등 향토적이고 쓸쓸한 풍경을 수묵담채로 섬세하게 표현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패기 넘치는 KBS 51기 신입 아나운서 심수현, 이상철, 박효진 세 사람 가운데 첫 출연에서 장원의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 1514회는 3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