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1·2회 박진영·김민주 첫 입맞춤, 2.1% 시청률로 알린 감성 로맨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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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ine 325204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의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3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샤이닝’ 1회, 2회에서는 연태서와 모은아의 관계가 조심스럽게 싹을 틔운 순간부터 서로를 향한 감정이 꽃처럼 만개한 시간까지 두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간 봄날의 장면들이 그려졌다.

극 중 연태서와 모은아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게 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던 연태서에게 모은아는 잊고 있던 웃음을 되찾아줬고 모은아 역시 연태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막연했던 미래를 제대로 그려보기 시작했다.

고3 여름방학, 자율학습을 위해 시골 학교 도서관을 찾은 연태서는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은아에게 시선을 떼지 못해 심쿵을 안긴다. 공부에만 몰두하던 연태서의 일상에 어느새 모은아라는 특별한 존재가 자리 잡았음을 짐작게 한다.

버스 안에 앉아 있는 모은아와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 땀을 흘린 연태서의 찰나도 눈길을 끈다.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모은아를 따라 자전거를 탔던 연태서가 모은아의 버스 등교 소식에 결국 혼자 자전거를 타게 되는 귀여운 해프닝이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고3 수험 시절을 함께 견디고 스무 살이 된 연태서와 모은아의 모습은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온기가 느껴진다. 모은아에게 보여주겠다며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연태서와 건너편에서 연태서를 발견하고 햇살처럼 환하게 웃는 모은아의 표정에서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풋풋한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뒤에는 김윤진 감독의 섬세한 배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박진영과 김민주는 첫 촬영 전 10시간에 달하는 대본 리딩을 소화하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맑고 청량한 영상미 속에서 순수한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영과 김민주가 만들어갈 눈부신 사랑 이야기는 3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샤이닝’ 3회,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