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 4회 막내 2일 차 셰프들의 승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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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셰프 4회 막내 2일 차 셰프들의 승급 전쟁 임윤서 기자

언더커버 셰프 4회 막내 2일 차 셰프들의 승급 전쟁

뉴스나인임윤서 기자

6월 11일 방송된 tvN ‘언더커버 셰프’ 4회에서는 각자의 현지 주방에서 막내 2일 차를 맞은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승급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과정이 그려졌다.

세 셰프, 막내 2일 차 실력 증명 시작

출근 첫날의 적응기를 지나 세 셰프에게는 이제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언어 장벽과 낯선 주방 시스템은 여전했지만, 이들은 선배들의 움직임을 살피며 막내 업무를 넘어설 틈을 찾았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3.6%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8%까지 오르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와 타깃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권성준, 나폴리 대량 주문에 흔들렸다

이탈리아 나폴리로 떠난 권성준은 위장명 샘 권으로 대량 주문의 매운맛을 경험했다. 전날 저녁 사장에게 파스타 만테카레 실력을 인정받으며 자신감을 얻었지만, 이튿날 이탈리아의 아버지의 날을 맞아 주방은 순식간에 비상상황으로 바뀌었다.

단체 손님까지 몰리자 권성준은 콩 수프와 전채 모둠을 빠르게 준비하며 버텼다. 그러나 그릇 배치와 조리 순서, 튀김 타이밍을 연이어 지적받았고, 결국 안토니오 선배가 “밖으로 따라오라”고 말하며 그를 뒷마당으로 불러냈다.

샘 킴, 블라인드 토르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탈리아 파르마의 샘 킴은 위장명 희태로 철저한 분업 체계의 벽을 넘기 위해 움직였다. 막내 업무를 빠르게 끝낸 뒤 선배존을 계속 살피던 그는 비둘기 고기 손질을 맡으며 마침내 칼질 영역에 들어섰다.

기회를 잡은 샘 킴은 27년 차 셰프다운 손놀림을 보여줬다. 이어 메인 셰프의 지시로 사수와 블라인드 토르텔리 대결을 펼쳤고, 모양이 안정된 토르텔리를 완성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어가 미숙한 탓에 정작 극찬을 알아듣지 못했다. 곧바로 단독 생면 담당을 맡은 그는 밀려드는 주문 속에서 혼미해지는 요리 지옥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정지선, 불판 승급 앞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중국 청두의 초대형 연회장에 잠입한 정지선은 위장명 써니로 경력직 막내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날 웍질에서 겪은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점심 휴식 시간까지 반납하고 불판 선배를 찾아가 연습에 매달렸다.

감과 리듬을 잡은 정지선은 완벽한 채소 볶음을 완성해 현지 주방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남사장은 40여 명의 직원 앞에서 “내일 영업 때 볶음 요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시하며 초고속 불판 승급 가능성을 열었다.

그러나 저녁 영업 중 정지선이 보조한 요리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발견되며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의 중식 여왕마저 얼굴이 벌게질 정도로 당황한 이 실수가 불판행 승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감을 남겼다.

최종 미션까지 고작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 셰프에게 남은 관건은 막내 업무를 넘어 실제 조리 권한을 어디까지 얻어내느냐다. 권성준, 샘 킴, 정지선 중 누가 가장 먼저 승급 기회를 잡을까?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