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에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는 송아와 박민서가 외야 뜬공을 처리하다 강하게 충돌해 송아가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상황이 공개된다.
송민지의 ‘단짠 투구’
경기 시작부터 선발 투수 송민지는 호투와 불안을 오가는 투구를 펼친다. 날카로운 공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흐름을 끊는 순간도 있었지만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출루시키는 장면도 나오면서 벤치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투구가 흔들리는 조짐이 나타나자 이대형 감독 대행과 윤석민 코치는 곧바로 다음 상황에 대비한다. 추신수 감독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은 이대형 감독 대행은 아야카를 불펜에서 대기시키며 송민지가 위기를 넘기지 못할 경우까지 준비한다.
나인빅스의 작전 야구
나인빅스는 볼넷으로 살아나간 주자들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블랙퀸즈 수비를 압박한다. 빠른 스타트와 다양한 주루 작전을 섞어 배터리의 판단을 흔들었고 송민지와 신소정도 상대의 움직임을 막는 과정에서 ‘포구’ 실수까지 나오며 위기를 맞는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외야로 높게 뜬 애매한 타구 하나로 잠시 멈춰선다. 중견수 송아와 유격수 박민서는 공을 처리하기 위해 같은 지점으로 달려갔고 서로의 접근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강하게 부딪힌다.
송아·박민서, 외야 뜬공 충돌
중견수 송아의 턱과 박민서의 머리가 강하게 충돌했고 송아는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다. 예상보다 큰 충돌에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선수들의 시선도 두 사람의 상태로 향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를 본 ‘감코진’은 즉시 ‘타임’을 요청하며 경기를 중단시킨다. 이대형 감독 대행과 윤석민 코치를 비롯한 벤치도 두 선수의 몸 상태를 살피면서 경기를 계속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을 맞는다.
박민서가 먼저 걱정한 송아
박민서는 자신도 충돌의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자신의 상태보다 송아를 먼저 걱정한다. 그는 “송아 언니 걱정도 많이 됐고 죄송했었다”며 사고 순간을 떠올리고 함께 부딪힌 송아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송아는 당시 상황을 두고 “타구가 애매해서…”라고 설명한다. 내야와 외야 사이에서 순간적으로 처리 주체를 판단하기 어려운 타구에 두 선수의 동선이 겹치면서 예상하지 못한 충돌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대형 감독 대행은 나인빅스와 팽팽하게 맞서는 흐름을 지켜보며 “지금까지 했던 경기 중 가장 박빙이네”라고 말한다. 송민지의 제구 불안과 나인빅스의 집요한 주루 플레이에 송아·박민서의 충돌 사고까지 겹치면서 승부는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흐름으로 접어든다.
접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비진의 돌발 충돌까지 발생한 만큼 블랙퀸즈는 선수들의 상태를 살피면서 경기 흐름을 다시 세워야 한다. 송아·박민서의 충돌 사고가 팽팽한 승부에 어떤 변수로 남을까?
송아·박민서의 외야 충돌 사고 전말은 9월 3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