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에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33회에서는 한 배에서 태어난 시바견 삼남매 스리, 라차, 소스가 두 달 전부터 싸움을 반복하고, 강형욱이 “5분∼10분이면 해결될 문제”라고 자신한 사연이 공개된다.
한 배에서 태어난 황·흑·백 시바견 삼남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시바견 ‘스리’, ‘라차’, ‘소스’다. 세 마리는 한 배에서 태어난 삼남매지만 털색은 각각 황색과 흑색, 백색으로 뚜렷하게 달라 등장부터 시선을 끈다.
보기 드문 조합을 본 강형욱은 “만화보다 더 비현실적이다”라고 반응했다. 같은 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세 마리가 서로 다른 털빛을 지닌 모습은 평화로운 한옥 풍경과 어우러졌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전혀 다른 문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30년 동안 한옥을 보수해온 국가유산 수리기능사인 아빠 보호자는 직접 지은 한옥에서 세 마리를 자식처럼 키워왔다. 한 끼 식사에 고기만 4종을 섞어 먹일 정도로 반려견들을 정성껏 돌보며 함께 생활해왔다.
두 달 전부터 시작된 삼남매의 충돌
평온했던 일상은 약 두 달 전부터 달라졌다. 함께 지내던 시바견 삼남매 사이에서 갑자기 싸움이 시작됐고,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은 충돌이 반복되면서 보호자들이 일상적으로 긴장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예고된 장면에서는 라차가 갑자기 스리에게 달려들어 등에 올라탄 뒤 목을 무는 모습도 나타난다. 귀여운 모습으로 나란히 있던 삼남매가 순식간에 격한 몸싸움을 벌이자 현장을 지켜보던 김성주와 스페셜 MC 김동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싸움이 거세지자 아빠 보호자는 두 마리를 떼어놓기 위해 물 한 바가지를 뿌린다. 즉각 충돌을 끊어야 할 만큼 상황이 급박해졌고, 보호자는 세 마리를 한 공간에 두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문제는 싸움이 반복되면서 생활 공간까지 나눠야 했다는 점이다. 집 안뿐 아니라 마당에서도 각각의 공간을 분리해 지내게 됐고, 언제 다시 충돌이 생길지 몰라 보호자들이 밤잠까지 설칠 정도로 불안한 생활이 이어졌다.
강형욱 “5분∼10분이면 해결될 문제”

갑작스럽게 달라진 시바견 삼남매의 행동에 보호자들은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같은 배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세 마리가 왜 서로를 향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어 걱정도 커진다.
영상을 지켜보던 강형욱의 반응은 보호자들과 달랐다. 세 마리의 행동과 충돌이 벌어지는 흐름을 유심히 살핀 뒤 “5분∼10분이면 해결될 문제”라며 짧은 시간 안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보호자들이 두 달 동안 공간을 분리하고 밤마다 불안에 시달린 문제를 강형욱이 단시간에 풀 수 있다고 본 만큼, 그가 영상 속 어느 행동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는지가 중요한 지점으로 떠오른다. 아직 솔루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형욱의 판단과 보호자들의 걱정 사이에는 큰 온도 차가 나타난다.
자신만만했던 강형욱의 대낮 추격전

현장에서는 예상 밖의 장면도 펼쳐진다. 공식 예고에서 강형욱은 삼남매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쉽지 않은데?”라고 반응하고, 시바견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대낮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까지 보인다.
처음에는 “5분∼10분이면 해결될 문제”라고 자신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시바견을 쫓아야 하는 상황까지 맞닥뜨린 셈이다. 영상으로 확인했을 때 발견한 실마리가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 추격전이 어떤 행동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는지는 방송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한 배에서 태어난 세 마리가 두 달 전부터 서로 충돌하고 보호자들이 생활 공간까지 나눠야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연의 핵심은 단순히 싸움을 멈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강형욱은 세 마리의 행동과 보호자의 대응을 함께 살피며 관계를 다시 정리할 방법을 찾는다.
세 마리의 행동과 보호자의 대응을 함께 살피는 강형욱이 어떤 실마리를 발견했는지가 이번 솔루션의 핵심이다. “5분∼10분이면 해결될 문제”라고 단언한 그가 대낮 추격전 끝에 어떤 해법을 꺼낼까?
시바견 삼남매의 갈등 원인과 강형욱이 발견한 해결의 실마리는 9월 2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3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