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 1713화 정우, 해파 –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EBS1 ‘스페이스 공감’ 1713화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에서는 자신만의 언어로 다채로운 감정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우와 해파의 진심 어린 무대가 공개된다.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EBS1 ‘스페이스 공감’ 1713화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에서는 자신만의 언어로 다채로운 감정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우와 해파의 진심 어린 무대가 공개된다.

다채로운 감정들을 자신만의 뚜렷한 언어로 노래하는 두 싱어송라이터가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음색과 음악적 시선을 지닌 정우와 해파는 각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로 관객과 공감한다.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맑은 음색 속에 내밀한 감정을 담아내는 정우와 세상을 향한 독특한 시각과 위트를 노래하는 해파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맑은 음색과 독특한 시선으로 전하는 공감

정우와 해파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의 감정을 음악에 담아온 싱어송라이터다. 정우가 맑은 음색을 통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감정을 꺼내 보인다면, 해파는 익숙한 일상과 사회를 독특한 시선과 위트로 바라본다.

두 아티스트가 선택한 노래에는 살아가며 마주하는 기쁨과 불안, 도전과 좌절, 회복의 순간이 담긴다. 음악적 색깔은 다르지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한 언어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라는 주제는 두 사람의 음악과 삶을 함께 관통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고 다시 일어서며 음악을 이어온 과정이 무대 위 노래와 이야기로 연결된다.

공연은 단순히 곡을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정우와 해파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을 이어오며 겪은 변화, 슬럼프를 통과한 과정까지 공개되며 두 사람의 노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도전은 나의 도파민” 10년 차 뮤지션 정우

먼저 무대에 오르는 정우는 김일두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원곡을 정우만의 음색과 감정으로 다시 해석해 사랑이라는 감정이 지닌 여러 결을 전한다.

이어 ‘클라우드 쿠쿠 랜드’와 ‘철의 삶’, ‘젊은 나와 춤을 춰요’를 차례로 선보인다. 포크를 기반으로 록과 얼터너티브까지 확장해 온 정우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세트리스트 전반에서 드러난다.

각 곡은 정우가 지나온 시간과 음악적 변화를 보여준다. 한 가지 장르와 표현 방식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소리와 감정을 탐색해 온 과정이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덧 10년 차 뮤지션이 된 정우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조그마한 식당 테라스에서 기타를 메고 노래하던 시절부터 지금의 무대에 오르기까지 걸어온 시간을 직접 돌아본다.

작은 공간에서 노래를 시작한 정우는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넓혀왔다. 포크에서 출발한 음악은 록과 얼터너티브로 확장됐고, 다양한 장르적 시도는 정우만의 뚜렷한 색깔로 자리 잡았다.

정우는 “도전은 나의 도파민이다. 도전하지 않는 삶은 재미가 없다”라고 말한다. 익숙한 방식에 머물기보다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뛰어드는 일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고 밝힌다.

도전을 즐기는 태도는 정우가 10년 동안 음악을 이어온 원동력이기도 하다. 새로운 장르와 표현을 시도하면서도 자신이 노래하고 싶은 감정과 언어를 놓지 않았던 시간이 지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이어졌다.

정우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거창한 답을 제시하기보다 삶 속에서 쉽게 말하지 못했던 내밀한 감정을 꺼내 보인다. 맑은 목소리에 담긴 단단한 태도와 음악을 향한 애정이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

4년의 슬럼프를 건넌 해파의 따뜻한 위로

뒤이어 무대에 오르는 해파는 자신을 음악의 길로 이끈 데뷔곡 ‘혼잣말’을 선보인다. 음악가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한 곡을 통해 해파의 출발점과 그가 음악으로 표현해 온 생각을 들려준다.

이어 ‘자백’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 ‘크고 거슬리는’, ‘I’m Finally a Ghost’로 무대를 채운다. 세상을 바라보는 해파만의 철학과 독특한 관찰이 담긴 곡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해파의 음악은 익숙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 사회와 개인의 관계, 살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의문을 위트 있는 언어와 개성적인 음악으로 풀어낸다.

관객은 해파의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며 무대와 호흡한다. 단단한 철학을 품고 있으면서도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음악을 통해 질문을 건네고 각자의 생각을 꺼낼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해파는 1집 발표 이후 찾아온 깊은 슬럼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첫 앨범을 세상에 내놓은 뒤 창작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다.

깊은 슬럼프를 통과하는 동안 해파에게 힘이 된 것은 주위 사람들의 온기였다. 가까운 사람들이 건넨 관심과 응원이 마음을 붙잡아 줬고, 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렇게 해파는 4년 만에 2집 ‘건강한 사회의 일원’을 발매했다. 오랜 공백과 슬럼프를 지나 완성한 앨범에는 흔들렸던 시간과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앨범 제목인 ‘건강한 사회의 일원’ 역시 해파가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보여준다.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을 수 있는 불안과 질문을 자신만의 철학과 언어로 표현한다.

해파는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과 음악을 통해 마음의 숨구멍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힘든 시간을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재촉하기보다 주변의 온기와 자신의 속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서로 다른 음악적 언어를 지닌 정우와 해파는 도전과 슬럼프, 변화와 회복의 시간을 진솔한 무대로 풀어낸다.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을 지켜온 두 싱어송라이터의 노래는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떤 위로로 닿을까?

정우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과 해파의 ‘건강한 사회의 일원’을 비롯한 진심 어린 무대는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EBS1 ‘스페이스 공감’ 1713화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