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32회 서경석, 한국사 ‘연상 암기법’에 이찬원 감탄

9월 6일에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32회에서는 서경석의 한국사 ‘연상 암기법’과 이찬원을 감탄시킨 계유정난 연도 암기법이 공개된다.

서경석표 한국사 연상 암기법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과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지닌 서경석은 연예계 ‘원조 브레인’으로 불려왔다. 한국사에 깊이 빠져든 계기는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한 ‘느낌표’의 코너 ‘위대한 유산 74434’ MC를 맡으면서부터였다.

이후 서경석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했고 연예인 최초 만점까지 기록했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자신에게만 두지 않고 곽범과 박소영 아나운서에게도 한국사 책을 보내 시험을 권유할 만큼 공부에 대한 애정을 이어왔다.

학생으로 돌아간 이찬원, 곽범, 박소영은 한국사 강사로 나선 서경석의 설명에 집중한다. 서경석은 역사적 사건을 이미지나 이야기와 연결해 기억하는 연상 암기법을 꺼내고, 곽범은 “드디어 딸에게 알려줄 것이 생겼다”라며 적극적으로 암기에 나선다.

특히 계유정난 연도를 기억하는 서경석표 방법에 이찬원은 물개 박수를 치며 감탄한다.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는다는 암기 방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처음 공개되는 대목으로, 서경석이 어떤 연결법으로 계유정난의 연도를 머릿속에 남기는지가 핵심이다.

불어불문학과를 전공한 서경석의 역사 이야기는 한국사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프랑스 혁명으로 부모를 잃은 루이 17세의 사연을 풀어내며 프랑스 역사까지 넘나들고, 뒤이어 등장하는 왕세자 생존 미스터리와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품고 나온 조선 미라

1989년 대구의 한 선산에서는 파묘 작업이 시작된다. 장정 다섯 명이 힘을 모아도 관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관은 송진으로 단단히 봉인돼 있어 처음부터 평범하지 않은 상태를 보인다.

마침내 관이 열리는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작업자 한 명이 의식을 잃는 일까지 벌어진다. 그 안에서 4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라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단단히 봉인된 무덤과 미라가 품어온 기묘하면서도 애틋한 사연이 이어진다.

내 이름은 루이

1833년 파리에서는 70대 노인 앞에 한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자신이 38년 전 죽은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왕세자 루이 17세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말만으로 넘기기 어려운 단서까지 내놓는다.

남자에게는 루이 17세와 같은 흉터가 있었고 왕세자만 알 수 있는 정보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단두대에서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들이 정말 살아남았던 것인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마지막에는 심장이 이 오래된 생존 미스터리를 밝힐 결정적인 열쇠로 등장한다.

피로 물든 무릉도원

1447년 조선에서는 안평대군이 꿈속에서 본 풍경을 화가 안견에게 전한다. 안견은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불과 사흘 만에 ‘몽유도원도’를 완성하고, 작품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에게 찬사를 받는다.

하지만 그림이 완성된 뒤 이를 찬양했던 문인들이 하나둘 기이한 비극을 맞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이상향을 담은 작품과 그 주변에서 벌어진 비극이 대비되면서 ‘몽유도원도’를 둘러싼 역사적 미스터리가 깊어진다.

역사 속∼ 이렇게 별난 일이?!

마지막 ‘우와한 랭킹’은 “이건 몰랐지?”라는 질문과 함께 역사 속에서 벌어진 별난 일을 꺼내 든다. 미라와 왕세자, 명화에 얽힌 비극을 지나온 흐름을 이어받아, 기록 속에 남은 기이한 사건들을 랭킹 형식으로 되짚는다.

익숙한 역사도 어떤 방식으로 연결해 기억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로 남을 수 있다. 서경석이 보여줄 계유정난 연도 암기법은 역사 속 사건을 얼마나 강렬하게 머릿속에 새겨놓을까?

서경석의 한국사 ‘연상 암기법’과 계유정난 연도 암기법은 9월 6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3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