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준상이 고향 창신동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거주지는 분당이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월 24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49회에서는 배우 유준상과 김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창신동 골목을 배경으로 유쾌한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스로 거듭난 유재석과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유연석의 찰떡 호흡은 물론, 열정 가득한 유준상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연석이 에이스로 거듭난 유재석에게 푹 빠져버린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간 유재석은 긴장으로 연습 실력에 비해 실전 성공률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 하지만 유재석은 지난 대치동 ‘쓰레기통 농구’ 게임에서 기적 같은 ‘3연속 3득점’을 성공시켜, 유연석의 믿음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유연석은 틈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재석이 형이 지난주에도 연달아 3개를 했다”라며 “형 하던 대로 해”라고 밝혀 재석을 향한 ‘무한 믿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동생의 서포트에 힘입어 미친 폼을 보여준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유재석은 연습, 실전 상관없이 흔들림 없는 1타 N피를 시전, 모두를 웅성거리게 만든다. 유연석은 재석 형의 물 만난 에이스 모드에 “재석이 형 멋있다”라며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한다. 급기야 자신감에 찬 유재석이 “3월 24일 컨디션 미쳤다 미쳤어. 그냥 바로 게임하자”라며 쿨하게 연습 스킵까지 선언하자, 유연석은 “저도 연습할 기회를 줘요!”라고 애절하게 외쳐 폭소를 유발한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유준상의 넘치는 열정과 그 이면에 숨겨진 허술함이다. 유준상은 오프닝부터 우렁찬 뮤지컬 발성으로 등장해 창신동에서 태어났다며 지역 유명인과 역사를 청산유수로 읊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유재석이 여전히 창신동에 거주하냐고 묻자 금세 머뭇거리며 지금은 분당에 거주한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창신동 지식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제대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는 반전을 보여준다.
결국 유준상은 아들 제대 날짜를 알아내기 위해 아내 홍은희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유재석은 창신동 얘기는 그렇게 잘하면서 아들 제대일은 왜 모르냐며 폭소를 터뜨린다.
또한 유준상은 자신 있게 창신동 길 안내에 나서지만, 보이는 식당마다 다 맛있다고 연발하더니 결국 맛집을 아는 곳은 없다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실토해 끝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유재석의 흔들림 없는 에이스 본능과 유준상의 엉뚱한 열정이 빚어낼 시너지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파민 폭발 게임과 수다 케미가 어우러질 SBS ‘틈만 나면,’ 49회는 3월 24일 오후 9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
사진 : SBS 예능 ‘틈만 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