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나스카 지상화의 비밀과 아메리카노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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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사막의 미스터리한 거대 그림부터 우리가 매일 즐겨 마시는 커피의 숨겨진 탄생 비화까지 다채로운 지식의 향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밤 25시에 방송되는 EBS1 ‘지식채널e’에서는 고대 유적의 비밀과 음식 문화,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양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다룬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미스터리 사이언스 파일] 4부 나스카 지상화, 외계인이 그렸을까 : 3월 23일(월)

  • 외계인의 흔적? 나스카 지상화에 숨겨진 또 다른 메시지는?

1920년대, 페루 나스카 사막 상공. 비행기 조종사들의 눈에 이상한 풍경이 들어왔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그림들. 땅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하늘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형상들이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그림을 남긴 것일까?

수천 년 전 만들어진 이 나스카 지상화들은 오랫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신에게 바치는 의식일까, 천문을 기록한 장치일까. 심지어 외계인의 흔적이라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최근, 이 거대한 수수께끼의 진짜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는데….

2024년, 인공지능이 나스카 사막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단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은, 과연 전부였을까? <지식채널e>에서 우리가 몰랐던 나스카 지상화에 숨겨진 메시지를 조명한다.

지식(知食), 아는 만큼 맛있다 – 아메리카노 : 3월 24일(화)

  • 이탈리아 스타 셰프 ‘파브리’가 밝힌 ‘아메리카노’의 유래는?

전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416잔이라는 놀라운 수치의 중심에는 단순한 음료를 넘은 ‘일상의 처방전’인 아메리카노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주문하는 이름 뒤에 숨겨진 반전의 역사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미군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에 얽힌 뜻밖의 탄생 비화를 추적한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이탈리아인들의 눈에 비친 미군들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역설적인 사연을 이탈리아 스타 셰프 ‘파브리’를 통해 전해 듣는다. 또한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에스프레소와 물, 이 두 가지 재료의 ‘붓는 순서’ 하나가 결정짓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는데…

한 끗 차이로 달라질 수 있는 아메리카노의 비밀은 무엇일까? <지식채널e>에서는 전쟁 같은 치열한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아메리카노의 유래를 통해, ‘아는 만큼 맛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는 인간입니다] 4부 우리는 양심이 있기에 인간입니다 : 3월 25일(수)

  •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없는 인간만의 마음, ‘양심’

효율만을 계산하는 인공지능은 결코 손해를 감수하지 않는다. 반면 인간의 양심은 계산 밖에 있다. 비효율적임을 알면서도 옳은 쪽을 택하는 것. 기술이 인간을 앞지르는 시대일수록 그 비효율이 ‘인간’의 증거가 된다.

양심은 거창한 도덕적 선언이 아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양심을 ‘차마, 어차피, 차라리’라는 세 단어로 정의한다. 내 안의 깨끗한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바람에,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인간다움인 것이다.

AI가 세상을 채울수록, 인간의 양심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AI에게 윤리를 이해시킬 수 있을까? <지식채널e>는 이번 방송에서 이 시대에 인간의 ‘양심’이 지닌 가치를 들여다본다.

✅ 과몰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숨은 디테일과 핵심 정보

👽 나스카 지상화의 새로운 발견
일본 야마가타 대학과 IBM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페루 사막에서 무려 303개의 새로운 나스카 지상화를 찾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 다채로운 구상적 지상화 형태
새롭게 발견된 지상화들에는 칼을 든 범고래, 사람의 머리, 낙타 등 다양한 형태가 묘사되어 있어 고대 나스카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 아메리카노의 역사적 기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을 덜기 위해 물을 섞어 마신 것에서 아메리카노가 유래했다.

💧 롱블랙과의 제조 순서 차이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붓지만,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 마시는 롱블랙은 뜨거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크레마를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 AI 시대의 비효율성과 양심
최재천 교수는 오로지 효율만 추구하는 인공지능과 달리,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인간의 비효율적인 선택이 곧 양심이자 인간다움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일상 속 평범한 소재부터 인류의 오랜 수수께끼까지 폭넓은 지식을 전하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EBS1 ‘지식채널e’는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밤 25시에 방송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