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천식으로까지 악화되어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1 ‘명의’ 962회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 면역내과 전문의 신유섭 교수와 함께 중증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을 잡는 최신 치료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알레르기 비염, 자칫하면 천식으로 발전한다?
강아지와 고양이 두 마리를 함께 키우는 53세 여성.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살던 그녀는 두 달 전부터 숨을 쉬기가 힘들어 응급실까지 찾게 됐다. 딸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모녀는 뜻밖의 진단을 받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알레르기 비염이 천식으로 발전했다는 것! 놀랍게도 엄마는 강아지가 알레르기 원인 물질, 딸은 고양이가 원인 물질이었다.
모녀는 어쩌다 알레르기 비염이 천식으로까지 진행된 걸까? 또 13년 동안 키운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명의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비염, 천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을 샅샅이 알아본다.
약으로 안 듣는 알레르기 비염, ‘면역요법’으로 뿌리 뽑는다
한 54세 남성은 봄이 오면 외출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알레르기 비염을 앓았다. 딸 역시, 약이 잘 듣지 않을 정도로 콧물, 재채기 증상이 심각했다. 게다가 강아지와 잠시만 함께 있어도 얼굴이 가려워지며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통받던 두 사람은 ‘면역요법’이라는 최신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우리 몸에 반복적으로 투여해 내성을 기르는 치료법이다. 기존 약물 치료로는 일시적인 효과만 볼 수 있었다면, 면역요법은 알레르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알레르기 면역요법은 어떤 환자가 대상자가 될 수 있고, 효과는 어디까지인지 신유섭 교수에게 아주 자세히 들어본다.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천식, ‘생물학적 제제’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알레르기 비염이 중증 천식으로 발전한 한 69세 여성. ‘창자가 끌어 올라올 정도로 가래를 뱉다’가 응급실을 자주 찾곤 했다. 그런 그녀가 ‘나를 살린 약’이라고 부르는 최신 치료가 있다. 바로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를 시작한 후 응급실을 찾은 적이 없다. 또 숨이 차서 계단도 오르지 못했던 그녀가 이제는 달리기도 가능해졌을 만큼 일상을 되찾았다. 생물학적 제제는 화학 약품으로 만들던 기존 약물들과 달리,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로 만드는 최신 치료법이다.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의 희망이 된 생물학적 제제, 효과는 어디까지이고, 단점은 과연 없을까?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신유섭 교수는 꾸준히 알레르기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환자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치료 시 사용되는 올바른 스프레이 사용법과 면역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뿌리 뽑기 위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의 명확한 해결책은 3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1 ‘명의’ 96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