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1163회 피고인 출석 이수근, 출연료 3000만 원 요구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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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약 2년 만에 친정 무대인 코미디 프로그램에 다시 서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3월 8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63회에서는 ‘공개재판’ 코너의 피고로 등장하는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수근의 죄명은 바로 ‘개그콘서트’를 버린 죄다. 하지만 이수근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판사 박준형과 검사 박성호도 꼼짝 못 하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변호사 박영진은 “이수근은 ‘개그콘서트’를 버리지 않았다. ‘개그콘서트’를 진심으로 하고 싶어 한다”며 “‘개그콘서트’는 이수근에게 하나만 해주면 된다. 출연료 3000만 원을 요구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본인마저 놀란 출연료 3000만 원의 진실과 ‘공개재판’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거울 남녀’에서는 플라워 카페에서 황혜선과 송영길의 소개팅이 펼쳐진다. 송영길은 이날 역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인 김시우를 보고 멋에 취하는데, 곧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다고 한다.

이수근은 지난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고음 불가’ 코너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후 ‘해피투게더’와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도약한 그가 오랜만에 서는 스탠딩 코미디 무대에서 어떤 순발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법 같은 상황과 예측 불가능한 돌발 웃음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 1163회는 3월 8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