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4 30회 홍인규 “난 나라가 인정한 KS마크”… 김준호에 ‘엔진’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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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 30회 홍인규 “난 나라가 인정한 KS마크”… 김준호에 ‘엔진’ 참교육

‘다둥이 아빠’ 홍인규가 김준호의 도발에 ‘국가 공인 엔진’이라는 기상천외한 논리로 맞받아치며 베트남 닌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과연 이들의 자존심을 건 보양식 전쟁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지난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0회에서는 베트남의 숨은 보석 ‘닌빈’으로 떠난 ‘독박즈'(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현지 보양식으로 기력을 충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장동민의 강력 추천으로 남자들에게 좋다는 ‘자라탕(용봉탕)’과 ‘염소 요리’ 전문점을 찾아 나섰다.

식당에 입성한 장동민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2세를 계획 중인 준호 형에게 딱이다”라며 메뉴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어제 사원에서 자라 신(神)에게 소원을 빌었는데 이걸 먹어도 되냐”라며 찝찝해했지만, 홍인규가 “2세를 위한 거니 자라 신도 이해해 주실 것”이라는 기적의 논리로 그를 설득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과정에서 육아 동지들의 고충도 쏟아졌다. 장동민은 “둘째가 통잠을 안 자서 새벽마다 불침번을 선다. 예전 같지 않다”라며 기력 저하를 호소했고, 맏형 김대희 역시 “나도 12시만 넘으면 기절한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장동민은 “이럴 때일수록 고급 휘발유(보양식)를 넣어줘야 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때 김준호가 마른 체형의 홍인규를 향해 “몸이 똥차인데 고급 휘발유를 넣어서 뭐 하냐”라고 기습 디스를 날렸다. 하지만 홍인규는 지지 않고 “형이 똥차일지 모른다. 나는 애가 셋이라 나라에서 인정한 KS마크가 있다. 이미 엔진이 확보된 남자다!”라고 당당하게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다둥이 아빠만이 할 수 있는 강력한 ‘팩트 폭격’에 멤버들은 박장대소하며 그의 자부심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홍인규 KS마크 드립 역대급이다”, “김준호 본전도 못 찾았네”, “자라 신한테 빌고 자라탕 먹는 게 너무 웃기다”, “닌빈 풍경도 좋고 멤버들 케미도 물올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보양식을 두고 벌어진 ‘아내 문자 게임’에서도 유부남들의 리얼한 반응이 터져 나오며 ‘독박투어’만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베트남 닌빈의 절경 속에서 펼쳐진 ‘독박즈’의 환장 케미와 홍인규의 ‘엔진 부심’이 빛났던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30회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속에 방송됐다.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